EPR Properties의 5.75% C 시리즈 누적 전환우선주 (티커: EPR.PRC)가 화요일 장중 거래에서 배당수익률 6.5%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기준은 분기배당을 연환산(annualized)한 $1.4375이며, 이날 최저가는 $21.90을 기록했다. 이 수익률 수준은 Preferred Stock Channel에 따르면 ‘부동산(Real Estate)’ 우선주 카테고리의 평균 배당수익률 7.57%과 비교된다.
2025년 11월 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으로 EPR.PRC는 청산우선가(liquidation preference) 대비 11.12%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었으며, 이는 같은 카테고리의 평균 할인율 14.84%보다 낮다. 아울러 이 우선주는 전환우선주로서 전환비율 0.3504(conversion ratio)가 적용된다.
주가/수익률 맥락 해설
배당수익률은 가격과 역의 관계에 있다. 분기배당을 연환산한 $1.4375가 고정된 상황에서 주가가 $21.90까지 하락하면 표시 수익률은 6.5%를 상회하게 된다. 반면 동일 ‘부동산’ 우선주 섹터 평균이 7.57%로 더 높다는 점은, EPR.PRC의 시장 내 상대적 위험 프리미엄이 평균 대비 낮게 반영되었거나, 가격 하락 폭이 섹터 평균보다 제한적이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이는 당일 관측치에 근거한 상대평가로, 개별 종목의 발행 조건·유동성·전환 조항·시장 기대에 따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1년 성과 비교: 위 차트는 EPR.PRC와 보통주 EPR의 1년간 상대 성과를 보여준다. 전환우선주의 특성상 보통주 대비 배당 안정성과 가격 변동성의 프로파일이 다를 수 있다.
배당 이력
EPR Properties의 5.75% C 시리즈 누적 전환우선주 배당 이력은 아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적(cumulative) 속성은 발행사가 배당을 스킵할 경우 누적되어 향후 지급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우선주 투자자에게 배당 가시성을 높여주는 핵심 조항이다.

장중 동향
화요일 거래에서 EPR.PRC는 약 0.1% 하락 중이며, EPR 보통주는 약 1% 하락세다. 전환우선주는 배당과 전환권의 조합으로 보통주 대비 하방 방어와 상방 참여가 혼재하는 구조를 가지며, 당일 변동은 금리 기대, 리스크 선호도, 발행사 관련 뉴스 유무 등에 좌우될 수 있다.
핵심 수치 요약
– 연환산 분기배당: $1.4375
– 장중 최저가: $21.90
– 관측 배당수익률: 6.5% 상회
– 카테고리 평균 배당수익률 (Preferred Stock Channel): 7.57%
– 청산우선가 대비 할인율: 11.12%
– 카테고리 평균 할인율: 14.84%
– 전환비율: 0.3504
용어 설명과 투자 해석
누적 전환우선주: ‘누적’은 미지급 배당이 쌓여 후일 지급됨을 뜻한다. 이는 배당의 연속성과 회수 가능성을 강화하는 조항이다. ‘전환’은 정해진 전환비율 0.3504에 따라 우선주 1주당 보통주 0.3504주로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환 매력도는 보통주 주가 수준, 배당 대비 총수익 기대, 자본구조 변화 등에 의해 달라진다.
청산우선가 대비 할인 거래: 우선주는 통상 명목상의 청산우선가(liquidation preference)를 기준점으로 삼는다. 전일 종가 기준 11.12% 할인은 EPR.PRC가 해당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뜻한다. 같은 카테고리 평균 할인율 14.84%보다 작다는 점은,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배당 흐름이나 전환 옵션의 잠재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섹터 평균과의 비교: EPR.PRC의 관측 수익률이 6.5%+인데 반해 섹터 평균은 7.57%로 더 높다. 일반적으로 동일 섹터 내 평균보다 낮은 수익률은, 동일 위험 기준에서 가격이 더 높거나 할인폭이 작다는 뜻이며, 반대로 경기·금리·신용 이벤트 등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거래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해당 시점의 상대지표로서 향후 금리 경로, 발행사의 배당정책, 시장 유동성에 따라 빠르게 변동될 수 있다.
차트와 데이터 출처
배당수익률 및 카테고리 평균, 할인율 정보는 Preferred Stock Channel이 제공한 지표에 근거한다. 본문에 포함된 1년 성과 비교 차트와 배당 이력 차트는 원문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를 반영했다.
관련 링크(원문 내 제시)
– Free Report: Top 8%+ Dividends (paid monthly)
– DD YTD Return
– Institutional Holders of MANT
– Top Ten Hedge Funds Holding GBDV
“여기 담긴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전문적 관점에서 본 시사점
첫째, 수익률 6.5% 돌파는 금리 레짐과 가격 조정의 민감한 균형점을 시사한다. 동일 배당을 전제로 한 수익률 상승은 주가 하락을 동반하기에, 가격 매력도가 확대되는 동시에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둘째, 전환비율 0.3504는 보통주와의 상대가치 연쇄를 형성한다. 보통주 EPR이 하락(당일 약 1%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전환우선주의 전환가치가 약화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우선주 가격은 배당과 신용·금리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대로 보통주가 강세로 전환될 경우, 전환옵션 내재가치가 상승하면서 우선주-보통주 스프레드가 재조정될 여지가 있다.
셋째, 할인율 11.12% 대 섹터 평균 14.84%의 격차는, 상대적 방어성 또는 개별 종목 선호를 반영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하방경직성으로, 중기적으로는 재평가(밸류 리레이팅)의 여지 축소로 해석될 수 있다. 투자자는 배당 안정성(누적 조항), 전환 옵션의 기대, 금리 경로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우선주 카테고리의 평균 수익률과 할인율은 섹터 전반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가늠케 하는 비교 잣대다. EPR.PRC는 수익률 면에서 평균보다 낮지만, 할인율 면에서는 평균보다 양호한 위치에 있다. 이는 배당의 신뢰성과 전환옵션을 감안한 시장의 균형적 평가로 볼 수 있으며, 향후 보통주 흐름과 금리 변화에 따라 총수익 프로파일이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