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 소폭 상승하며 방향성 탐색 지속

독일 주요 주가지수 DAX가 화요일 아침 한때 거의 4주 만의 최고 수준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 중심의 매매를 지속하는 가운데 향후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을 주시하고 있다.

2026년 2월 10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DAX는 전일 대비 17.63포인트, 0.07% 상승한 25,022.37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이 수치는 오전 중 집계된 값으로, 장중 변동성으로 인해 최종 마감가는 달라질 수 있다.

심리 제고 요인은 개별 종목에 대한 실적 기대와 애널리스트의 등급 상향에 따른 순환매로 풀이된다. 특히 Symrise는 골드만삭스가 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약 7% 급등하며 지수 내 최대 상승 종목이 됐다.

상승 우위 종목으로는 BASF4.5% 상승했고, Brenntag2.7% 올랐다. Merck, Adidas, Zalando, Porsche Automobil Holding, Volkswagen, Siemens Healthineers, Henkel 등은 1.5%~2%대의 상승을 보였다. 이 밖에도 Mercedes-Benz, BMW, Fresenius Medical Care, SAP, Deutsche Post, Siemens0.7%~1.3%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에서는 Allianz2.5% 하락했고, Siemens Energy, Qiagen, Hannover Rueck, Daimler Truck Holding, E.ON 등은 0.8%~1.2%의 약세를 보였다.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곧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에 집중되어 있다. 미국의 고용 데이터는 글로벌 금리 기대와 위험자산 선호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적인 유동성 및 포지셔닝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용어 설명DAX는 독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로,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대형주들의 시가총액과 유동성을 반영한다. 2020년대 들어 구성 종목 수에 일부 변화가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독일 경제와 수출 중심의 대기업 실적이 지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애널리스트 등급 변경은 단기적으로 관련 종목의 주가에 큰 파급효과를 주는 경우가 많다.

시장 해석 및 향후 전망 — 현재의 등락은 전반적으로 방향성을 찾는 단계에 해당한다. 개별 종목의 등락이 지수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어 전반적인 리스크 온·오프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이는 글로벌 금리 정상화 기대를 자극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강화할 수 있으며, 특히 금리 민감 산업(예: 유틸리티, 일부 고배당주)과 성장주에 분명한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고용지표가 약화될 경우에는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주식시장이 단기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수출 비중이 큰 독일 기업군의 경우 달러·유로 환율 변동과 글로벌 수요 지표에 민감하다. 따라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에는 유럽 통화와 달러의 상대 가치, 그리고 중국 및 미국의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독일 수출주의 주가 민감도가 확대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애널리스트 등급 변경이나 기업별 뉴스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 유의사항 — 단기적 관점에서는 이벤트(예: 미국 고용지표, 기업별 애널리스트 평가 변경)가 매매의 주요 촉매가 될 수 있다. 포지션을 결정할 때는 거래 비용, 변동성, 포트폴리오 내 업종 배분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을 보유한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 확대 시 손실이 증폭될 수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결론 — 2026년 2월 10일 오전의 DAX 흐름은 개별 종목 뉴스와 향후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에 의해 단기적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다. 투자자들은 단기적 이벤트 리스크를 주시하면서도, 거시 지표와 통화 및 수출 환경에 따른 중기적 영향 시나리오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원문 출처: RTTNews. 기사 말미의 면책문구는 다음과 같다: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