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IC 자회사 리튼 아시아, 인도네시아 에너지 인프라 공사 수주

호주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CIMIC 그룹 산하의 Leighton Asia(리튼 아시아)가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인프라 공사를 수주했다고 2026년 1월 8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PT JGC Indonesia로부터 bp Indonesia의 Tangguh Ubadari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및 육상 압축(Onshore Compression) 프로젝트에 대한 토목 및 기계 공사 발주를 받음으로써 성사되었다.

2026년 1월 8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이 계약은 인도네시아 파푸아바랏(Papua Barat) 주에서 수행되는 프로젝트와 관련된다. CIMIC 그룹의 상장 코드(LTH.DE)와 법적 명칭을 포함한 공식 발표에서, 리튼 아시아의 작업 범위는 사이트 개발을 위한 일반 토목 공사로 규정되었으며 여기에는 파일링(piling), 배수(Drainage), 도로, 기초(Foundations), 박스형 배수구(Culverts) 및 프리캐스트(precast) 콘크리트 요소 등이 포함된다.

계약은 또한 TAR-13 기간 동안 수행되는 타이인 설치 작업(tie-in installation works)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강구조물(steel structure) 조립, 배관(piping), 전기(electrical), 단열(insulation), 도장(painting) 작업이 계약 범위에 들어 있다. 타이인 작업은 기존 설비와의 배관·구조 연결을 의미하며, 현장 정비·전환 시기에 핵심적으로 진행되는 공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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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 CCUS와 TAR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의미하며 화석연료 기반 설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재활용하거나 지하에 저장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기술 체계를 뜻한다. 본 프로젝트에서 CCUS는 bp의 저탄소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한편, TAR-13은 본 현장에서 사용되는 공정 명칭으로 공사와 정비 일정의 특정 단계를 지칭한다. 업계에서는 ‘TAR’을 일반적으로 턴어라운드(Turnaround), 즉 설비의 계획된 정지·정비 기간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며, 이 기간에 여러 배관·구조의 타이인(연결) 작업이 수행된다.

리튼 아시아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회사가 수십 년간 인도네시아에 축적해 온 현장 경험과 PT JGC Indonesia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결과라고 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지역 내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bp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당사의 인도네시아 내 오랜 활동 기반 위에 이루어진 것으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전략적 의미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이번 수주는 다층적 의미를 지닌다. 첫째, 지리적·전략적 관점에서 파푸아바랏 지역은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생산 및 가스 인프라 확충이 집중되는 지역으로서, bp의 Tangguh 사업은 인도네시아 내 가스 공급과 지역 전력·에너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기술적 측면에서 CCUS가 포함된 사업은 장기적으로 탄소 저감 목표와 연계되며, 관련 인프라 구축은 향후 탄소 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

경제적 영향
직접적으로는 건설·토목·기계 분야의 발주로 현지 하도급업체와 자재 공급망에 단기적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이는 지역 고용 창출과 건설자재, 운송, 기계장비 수요 확대로 이어져 관련 산업 전반에 파급을 줄 가능성이 크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CIMIC 그룹(Leighton Asia 포함)이 해당 프로젝트의 규모와 기간에 따라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금흐름과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본 보도에서는 계약 금액이나 공사 기간과 같은 재무적 세부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정확한 재무영향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공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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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와 고려사항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환경 규제, 현지 행정절차, 사회적 수용성, 공급망 제약, 자재·노무비 변동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된다. 특히 CCUS와 관련된 기술적·규제적 요건은 프로젝트 진행 중 추가적인 기술적 검증과 승인 절차를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계약 이행과정에서의 비용 상승 또는 일정 지연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국제적·지역적 맥락
이번 수주는 아시아 전역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확대 추세와 맞물린다. bp와 같은 국제 에너지 기업이 인도네시아 내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것은 지역 에너지 안보 강화와 더불어 저탄소 전환 전략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 대한 직·간접적 파급뿐 아니라, 기술 이전과 현지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요약 및 향후 관찰 포인트
요약하면, CIMIC 그룹의 자회사 리튼 아시아가 PT JGC Indonesia로부터 bp Indonesia의 Tangguh Ubadari CCUS·Onshore Compression 프로젝트에 대한 토목 및 기계 공사를 수주했다. 본 계약은 파일링, 배수, 도로, 기초, 박스 배수구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요소와 함께 TAR-13 기간 중 타이인 설치(강구조, 배관, 전기, 단열, 도장)를 포함한다. 향후 관찰할 주요 포인트는 계약의 재무적 규모, 공사 일정(특히 TAR-13 시점의 구체적 일정), 현지 하도급 및 자재 조달 계획, 그리고 CCUS 관련 규제·기술 승인 상황 등이다.

투자자·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관점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CIMIC 및 관련 협력사의 추가 공시를 주시해야 한다. 계약 금액과 공사 일정이 공개될 경우 해당 정보는 회사의 분기별 실적 전망과 단기 현금흐름 예측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CCUS 관련 프로젝트 확대로 인해 관련 장비·기술 공급업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공시 일자: 2026년 1월 8일 / 출처: RTTNews

본 보도문에 포함된 의견은 출처 보도에 근거한 사실과 업계 일반의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투자권고를 의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