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샌디스크를 매수로 평가: 마진 상승과 NAND 회복 전망

샌디스크 코퍼레이션이 BofA에 의해 매수 평가를 받았으며, 목표 주가는 $61로 설정됐다고 인베스팅닷컴이 보도했다. 이는 플래시 스토리지 제조업체인 샌디스크가 NAND 가격의 초기 회복 단계와 운영 마진 개선에서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다.

샌디스크의 주가는 5% 상승한 $46.55를 기록했다. BofA의 목표 주가는 3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을 암시한다.

2025년 6월 1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여러 긍정적 요인들을 들어 샌디스크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NAND 시장의 공급과 수요 균형이 더 유리하게 변모하고 있으며, 가격이 개선됨에 따라 운영 레버리지의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샌디스크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최종 시장에 노출되어 있다.

샌디스크는 NAND 기반 데이터 저장 장치의 주요 개발업체로, 일본의 키옥시아와의 합작 투자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연간 비용이 최대 $30억 달러까지 상승하는 업계에서 상승하는 자본지출을 공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구조와 보수적인 생산 관리가 샌디스크의 마진을 경기 침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이 증권사는 밝혔다.

eSSD 채택률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매출의 15%만 차지하고 있지만, 보고서는 업계에서 가격 동향이 안정되면 장기적인 마진과 가치 평가가 개선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여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는 중국 경쟁사 YMTC로부터의 치열한 가격 경쟁, NAND 시장의 단편화된 특성, 그리고 경제 주기와 자본 지출 변동성에 대한 취약성이 포함된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브로커리는 샌디스크의 포지셔닝과 가치 평가 덕분에 업계의 기본 사항이 안정됨에 따라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