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Investing.com】 캐나다 가구 소매업체 레온스 퍼니처(Leon’s Furniture, TSX: LNF, OTC: LEFUF)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BMO 캐피털 마켓(BMO Capital Markets)으로부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받았다.
2025년 8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BMO는 레온스 퍼니처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마켓 퍼폼(Market Perform)’으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종전 23캐나다달러에서 24캐나다달러로 1캐나다달러 상향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0%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 1분기 주요 실적 지표
레온스 퍼니처는 2024년 1분기 동일점포매출(SSSG, Same-Store Sales Growth)이 9.0% 증가해 시장 전망치(4.5%)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총마진(gross margin)은 전년 동기 대비 50bp(0.5%p) 개선됐으나, 판매·관리비(SG&A)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9.7% 증가했다.
“예상치를 뛰어넘은 동일점포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마진 관리가 눈에 띄었다. 다만 매크로 변수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필요하다” — BMO 캐피털 마켓 보고서 중
▶ 용어 설명
1 SSSG(Same-Store Sales Growth): 기존 매장을 기준으로 매출 증가율을 산출해 신규 출점 효과를 배제한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2 SG&A(Selling, General & Administrative Expenses): 판관비로 번역되며 판매, 마케팅, 경영 전반의 운영비용을 포함한다.
3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감가상각·이자·세금을 차감하기 전의 이익으로, 현금창출력을 나타낸다.
▶ 2분기 초기 흐름 및 전망
BMO는 레온스 퍼니처가 2분기에도 1분기의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BMO는 “브랜드 인지도·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기 변수에도 레온스 퍼니처가 오히려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치(Value) 제공’ 전략이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 소비자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진단했다.
REIT IPO 추진 가능성
회사는 부동산투자신탁(REIT) 상장(IPO)을 단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다만 실제 공모 일정은 시장 컨디션 개선 여부에 따라 조정될 전망이다. REIT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물류센터 현대화·점포 리노베이션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 REIT·IPO란?
REIT(Real Estate Investment Trust)는 부동산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 임대수익·매각차익을 배당하는 구조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기업이 최초로 공개시장에서 주식을 발행·상장하는 절차를 뜻한다.
▶ BMO의 투자 의견 유지 배경
BMO는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면서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등급을 ‘마켓 퍼폼’으로 유지했다. 캐나다 리테일 소비가 지연될 경우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 향후 체크포인트
① 2024년 2분기 SSSG 지속성
② SG&A율 관리 능력
③ REIT IPO 추진 시점 및 조달 규모
④ 매크로 변수(금리·주택시장) 변화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