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주식, 메모리얼 데이 박스오피스 기록으로 급등

2025년 5월 27일, 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주식(NYSE:AMC)은 화요일에 20.5% 급등했다. 이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미국 박스 오피스 매출이 3억 2,670만 달러라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데 기인한다. 이 상승세는 영화관 방문객의 증가 속에서 AMC가 지금까지 가장 높은 입장료 수익, 음식 및 음료 매출, 전반적인 국내 수익을 기록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7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미국 내 AMC 극장과 국제 ODEON 지점을 찾았다. 이 같은 방문자 수는 회사 역사상 가장 많은 주말 참석자 수와 가장 강력한 5일 성과를 기록하며, 극장 전시 사업의 부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했다.

강력한 실적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NYSE:DIS)의 실사 리메이크 ‘리로 앤 스티치’와 같은 블록버스터 데뷔작들에 의해 촉진되었다. 이 영화는 월요일까지 1억 8,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예상을 상회했다. 톰 크루즈의 최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다양한 연령대와 인구 통계 전반에 걸쳐 관객을 이끌어냈다.

아담 아론 AMC 회장 겸 CEO는 전시 사업의 극적인 반등을 공표했다. “이번 주말 AMC는 미국 극장에서 입장료 수익, 음식 및 음료 수익, 총 수익에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다른 극장 중심 기업들도 이번 주말의 성공으로 혜택을 보았다. 마커스 코퍼레이션(NYSE:MCS)과 내셔널 시네미디어(NASDAQ:NCMI Inc.) 주식도 각각 8.5% 상승했고, 아이맥스 코퍼레이션(NYSE:IMAX)는 4.4%, 시네마크 홀딩스(NYSE:CNK)는 2.3% 올랐다.

AMC는 고급 좌석, 대형 포맷 스크린, 개편된 매점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아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