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호황으로 이익을 거둘 두 가지 유망주
인공지능(AI) 기술은 지속적으로 업계 기업들에게 장기 투자로 큰 수익을 보장해주고 있다. 모든 산업이 기술 혁신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를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 년간 전 세계 경제에 수조 달러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6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AI 서비스와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망한 두 가지 주요 기술 주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오라클(Oracle)
오라클(Oracle, NYSE: ORCL)은 최근 회계 연도 4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현재 주식 가격이 역사적 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구매 대상으로 평가된다.
오라클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와 AI 관련 서비스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수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경영진은 2026 회계 연도에 2025 회계 연도 대비 40% 이상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오라클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브로드컴(Broadcom)
브로드컴(NASDAQ: AVGO)은 데이터 센터를 위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제품을 공급하며, AI 인프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28%의 매출 및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브로드컴의 맞춤 AI 실리콘은 강력한 수요를 보이며, AI 반도체 수익은 지난 분기에 46% 증가하여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XPU (eXtreme Processing Unit) 수요는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강력한 네트워크 제품의 성장은 브로드컴의 신규 Tomahawk 6 이더넷 스위치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