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는 지난 2년 이상 동안 뜨거운 화제였다. 이 분야의 선도주자로 떠오른 소수의 대형 기술 기업들은 이 기술 혁명을 이끄는 컴퓨팅 하드웨어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을 ‘매그니피슨트 세븐’ 주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표현은 위대함을 암시하는 동시에 경고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1960년 같은 이름의 영화에서는 일곱 영웅 중 몇몇이 죽었고, 원래의 AI 선도주자들도 비슷한 운명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매그니피슨트 세븐 주식은 두 개의 뚜렷한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 고성능 마이크로칩 설계사 엔비디아(NASDAQ: NVDA)는 ChatGPT 영감을 받은 생성 AI 붐으로 701%의 총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거대 기업 알파벳(NASDAQ: GOOG)은 같은 기간 동안 72%의 다소 겸손한 주식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상황 속에서 엔비디아가 AI 하드웨어 분야에서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파벳의 구글 부문이 AI 주도 온라인 서비스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또는 해당 주식들이 현재 적절한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강력한 AI 주식 중 어느 것이 오늘날 더 좋은 투자 대상인지가 주된 관심사다.
엔비디아는 과대평가되었는가?
겉보기에 엔비디아의 주식은 다루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워 보인다. 30개월 동안 주가가 8배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사업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주식은 매출의 25배, 자유 현금 흐름의 54배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러한 평가 기준을 보고 투자에 대해 망설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이 가격에서도 엔비디아 주식을 선호한다. 시장에서 단기 매도자 관심도가 가장 낮은 주식 중 하나이며, 분석가들의 대부분은 이 주식을 ‘매수’로 추천하며 평균 1년 가격 목표치는 현재 가치보다 약 24% 높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2023년에 두 배로 증가했고, 2024년에도 다시 두 배로 증가했으며, 생성 AI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은 저평가되었는가?
흥미로운 사실로, 알파벳은 칩 거대 기업의 급성장 후에도 엔비디아보다 수익이 많다. 구글 모회사의 연간 수익은 엔비디아의 약 3배에 달한다. 다양한 유형의 이익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줄어들지만, 알파벳은 여전히 일관되게 더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알파벳의 대규모 재무 수치는 성장 속도가 훨씬 느리다는 점과 맞물려 성장 중심의 가격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알파벳을 생성 AI 붐에서의 가치 지향적인 투자로 만든다. AI 중심의 기회가 없어도 알파벳은 장기적으로 확고한 보유가치가 있다. 오늘날의 구글 기반 알파벳은 10년에서 20년 후에는 매우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혁신적인 승자일 것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최종 결론: 오늘 구매할 AI 주식은?
엔비디아를 월스트리트의 무게가 가장 큰 버스 아래로 밀고 싶지는 않다. 이 회사는 폭등하는 평가가 결국 타당해질 때까지 AI 칩 경쟁자를 장기간 막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오늘 내 엔비디아 주식을 팔지 않고 AI 중심의 수익을 더 누리길 기대한다. 그러나 오늘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로 구매하지도 않는다. 알파벳은 회사의 궁극적인 장수와 합리적인 주가를 결합하여 훨씬 더 매력적인 투자 아이디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