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의 다음 엔비디아는 바로 메타 플랫폼스인가?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혁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강력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는 그 강력한 A100 GPU로 AI 열풍을 시작했다. 이들은 ChatGPT 교육에 사용되었고, 그 이후 여러 기업들이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여 수많은 AI 모델을 훈련시키고 상용화하였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지금도 AI 칩 시장을 주도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2025년 6월 11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AI 기반 성장 덕분에 주가는 지난 3년 동안 급격히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큰 잠재 시장을 가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AI를 통해 업계를 지배할 가능성을 가진 또 다른 기업이 있다.

기술 대기업의 AI 도구, 고객에게 견고한 이익 제공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에서 다른 칩 제조업체들이 침투할 틈을 거의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메타 플랫폼스(NASDAQ: META)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왜냐하면 메타는 AI를 활용해 익숙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메타는 AI 중심 광고 도구들이 광고주들에게 광고 지출 대비 22%의 개선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메타의 AI 광고 도구에 지출된 미국 광고주들의 1달러당 4.52달러의 인상적인 수익이 발행되고 있다. 놀랍지 않게도 메타는 2026년 말까지 광고주들이 AI를 통해 전체 캠페인을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들이 광고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메타의 AI 도구를 통해 광고를 구매하고 캠페인을 계획하게 하여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메타는 첫분기에 매출이 16% 증가하였고, 조정된 수익은 37% 이상의 속도로 증가했다.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메타가 제공하는 광고당 평균 가격이 10% 상승했다는 점이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광고 노출 수가 5% 증가하여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광고를 더 자주 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메타는 다양한 앱을 통해 34억 3천만 명의 방대한 하루 활성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많은 광고 달러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이다.


사이트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AI 덕분에 메타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마케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수익은 12% 증가했으며 올해도 10%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2024년 매출 증가율이 22%였고, 2025년 첫 분기 성과를 바탕으로 업계 평균을 계속해서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AI는 장기적으로 메타 플랫폼스의 매출 급증을 가져올 수 있다.

2025년 메타의 예상 매출은 1870억 달러이며, AI는 올해 20억에서 30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메타는 2035년까지 AI 매출이 4600억 달러에서 최대 1.4조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매우 넓은 범위이고 야심찬 목표이지만, 전체 디지털 시장 매출이 2035년까지 1조 5천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어 메타가 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