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불안 완화로 인도 증시 소폭 상승

인도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불안이 완화되며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Nvidi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추가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2026년 2월 25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 흐름을 따라 인도 증시도 상승했다. 벤치마크인 BSE Sensex초기 거래에서 495포인트(0.6%) 오른 82,720를 기록했으며, 보다 넓은 범위의 NSE Nifty145포인트(0.6%) 상승한 25,569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저녁 공개될 예정인 Nvidia의 분기 실적을 주목했다. 시장은 Nvidia 실적이 AI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수요의 지속성을 평가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보고서는 AI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종목의 실적 민감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될 전망.

IT(정보기술) 업종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Infosys, TCS, HCL Technologies, Wipro, Tech Mahindra 등 주요 IT주들은 약 2% 가량 올랐다. 이는 AI 스타트업인 Anthropic PBC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자사의 챗봇 기술인 Claude가 기존 사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될 것임을 밝힌 것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인프라·공공기업 관련 흐름도 존재했다. HG Infra Engineering국가고속도로청(NHAI) 관련 대형 사업(가치 Rs 1,582 crore)의 L-1 입찰자로 부상했다는 소식에 따라 약 3% 급등했다. 반면 IRFC(Indian Railway Finance Corporation)는 정부가 회사 지분의 최대 4%를 오퍼 포 세일(offer for sale, OFS)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약 4% 가까이 하락했다. 또한 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는 라자스탄에서의 새로운 전력 전송 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면서 약 1.4%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언: 트럼프 대통령은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에서 “외국이 부담하는 관세가 현대적 소득세 제도를 대체할 것”이라며 관세가 소득세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As time goes by, I believe that tariffs, paid for by foreign countries, will, like in the past, substantially replace the modern-day system of income tax, taking a great financial burden off the people that I love,”라고 발언했다.

참고: 본 보도는 RTTNews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정리한 것이다. 기사 말미에는 원문 제공처의 면책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라는 문장이 원문에 포함되어 있음을 덧붙인다.


용어 설명

BSE SensexNSE Nifty는 인도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다. Sensex는 Bombay Stock Exchange(BSE)에 상장된 30개 주요 종목으로 산출되는 지표이며, Nifty는 National Stock Exchange(NSE)의 상위 50개 종목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L-1 입찰자는 특정 공공·민간 입찰에서 최저가 제안자(lowest bidder) 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회사를 의미한다.
OFS(Offer for Sale)는 기존 주주나 정부가 보유한 지분을 공개매도로 시장에 내놓는 방식으로, 대규모 지분 유동성을 확보하거나 소유구조를 조정하는 데 활용된다.

Anthropic PBC와 Claude에 대한 설명: Anthropic PBC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며, Claude는 해당사가 개발한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챗봇이다. 회사 측은 자사의 기술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대체하기보다 통합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전문가 관점의 정리)

첫째, 이번 주 증시 반등은 AI 수요에 대한 기대와 불안 완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Anthropic 등의 기업이 기술 통합을 강조하면서 IT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은 향후 관련 IT주들의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 개선은 Nvidia와 같은 주요 하드웨어·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실제로 강세를 보일 경우에 확증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Nvidia 실적 발표 결과가 강하게 나오면 글로벌 AI 수요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며 인도 IT·하드웨어 관련주에 추가 상승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정부 지분 매각(예: IRFC의 최대 4% 매각 보도)은 단기적으로 해당 종목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OFS 방식은 기존 주식의 유통 주식 수를 증가시키므로, 수급 측면에서 압박을 주며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HG Infra의 NHAI 관련 사업 수주(가치 Rs 1,582 crore)는 계약 이행에 따른 매출·이익 개선 기대를 높여 실적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

셋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에서 제기된 관세를 통한 세제 대체 발언은 국제무역과 관세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 만약 실제로 주요국들이 관세 확대정책을 추진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과 수출입 가격구조가 변동하여 특정 섹터(예: 제조, 수출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섹터별로 상이하겠지만, 관세 인상은 중장기적으로는 일부 수출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넷째, 전력 인프라의 확충(예: Power Grid의 라자스탄 전송 시스템 준공)은 전력 안정성과 배전 효율을 높여 산업 활동에 긍정적이다. 특히 인프라 투자 확대는 건설·자재·전력 관련 기업의 수요 기반을 강화한다.

종합적 평가: 단기적으로는 AI 관련 기대와 특정 기업의 수주 소식이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그러나 정부의 지분 매각, 국제정책(관세) 변화, 앞으로 발표될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등은 향후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Nvidia 등 AI 생태계 핵심 기업의 실적을 확인하고, 정부 지분관련 공지나 대형 입찰의 낙찰·계약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문 발췌: RTTNews 기사(게시일: 2026-02-25 04:2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