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 선두주자: 엔비디아 vs AMD

AI 분야의 선두주자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수출 통제로 인해 중요한 시장이 차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사용되는 고급 칩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맞춤형 AI 칩에 대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AI 작업을 실행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칩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다. 이 칩들은 비디오 게임에서 그래픽 렌더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 설계되었다.

2025년 6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GPU는 그 강력한 처리 속도로 인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훈련과 AI 추론 실행과 같은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GPU 시장은 엔비디아(NASDAQ: NVDA)와 AMD(NASDAQ: AMD)로 구성된 양강 구도로 되어 있다. 그러면 많은 투자자들이 묻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어떤 주식이 더 나은 선택인가?

선두 주자와 도전자

GPU 시장의 불문율적인 선두 주자는 엔비디아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MD보다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 수익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수익을 73% 증가시켜 39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AMD의 데이터 센터 수익은 57% 증가하여 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목

엔비디아의 이점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CUDA에서 나온다. 이는 2006년에 무료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출시되어 개발자들이 GPU를 다양한 작업에 프로그램할 수 있도록 했다. AMD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미온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ROCm을 통해 CUDA에 대항하는 것을 시도했다. 그러나 CUDA가 이미 GPU 프로그램의 기본 소프트웨어가 되었을 때였으며, ROCm은 하드웨어 지원이 부족하고 문서화가 제한적이며 설치 및 사용이 어려웠다.

어떤 주식이 더 나은 선택인가?

주가 평가 측면에서 두 회사의 주식은 비슷한 범위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금년 분석가 추정치에 대한 미래 주가수익비율이 32배를 약간 넘는 반면, AMD는 28배다. 양사의 가치 평가가 비슷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주식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인가의 핵심 요소는 성장이다. 엔비디아는 GPU 분야의 명확한 선두 주자로, AI 인프라가 계속 구축되면서 계속해서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다.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은 두 주식을 모두 소유할 수 있으며, 이는 아마도 좋은 생각일 것이다. AI 인프라 지출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두 회사 모두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