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AI(인공지능) 붐이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지만, AI 관련주의 밸류에이션과 실질적 수익 창출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애플(Apple)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1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ChatGPT 출시 이후인 2022년 11월부터 AI 관련주가 S&P 500의 수익률에서 차지한 비중이 약 75%에 이른다는 JP모건 자산운용의 보고서가 인용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등 대형 기술기업들은 고성능 칩과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발견: JP모건 자산운용은 “ChatGPT 출시 이후 AI 관련 종목이 S&P 500의 상당 부분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2025년 8월 MIT 연구 결과는 기업의 생성형 AI 프로젝트 중 95%가 측정 가능한 투자수익(ROI)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AI 투자 확장과 회의론 이 같은 통계는 투자자에게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본지출(capex)을 통해 AI 인프라를 확충하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지출이 실제 매출 증대나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투자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AI 버블의 중심에 있지 않다. 애플(NASDAQ: AAPL)은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오라클·알파벳과 같이 ‘AI 기업’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애플은 다른 기업들보다 AI에 대한 직접적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AI의 미래 약속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2025년 초에는 애플이 AI 전략에서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재무 실적과 제품 모멘텀 애플은 2025 회계연도에 $4160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102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iPhone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하여 9월 종료 분기 기준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주당순이익(EPS)은 분기 기준 $1.85로, 특정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 매출은 분기 기준 15% 증가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의 총이익률(gross margin)은 약 75%에 달해 제품(약 36%)보다 훨씬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2025 회계연도 3분기(9월 종료 기준)에는 서비스 매출이 $287.5억으로 비(非)iPhone 제품군(맥, 아이패드, 웨어러블)이 기록한 $246.9억을 상회했다.
시장 성과와 향후 전망 최근 6개월 동안 애플 주가는 약 33%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S&P 500은 11% 상승에 그쳤다. 애플은 2025년 9월 출시한 iPhone 17의 성공으로 강력한 수요를 기록했고, IDC는 2025년 애플이 2억4740만 대(247.4 million)의 아이폰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 2026년 1분기에 10%~12%의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의 iPhone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분기는 연말 연휴 판매가 포함된 분기로, 애널리스트들은 현 분기 EPS를 $2.67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애플 회계연도 2025년 Q4의 $1.77에서 크게 오른 수치다.
용어 설명
자본지출(capex): 기업이 장비·설비·데이터센터 등 장기적 자산에 투자하는 비용이다.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버·칩·데이터센터 건설비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출은 초기에는 큰 비용이 소요되지만, 장기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재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대규모 데이터와 모델을 바탕으로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ChatGPT가 대표적 예이다.
주당순이익(EPS)와 주가수익비율(P/E): EPS는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 얼마나 벌어들이는지를 보여준다. P/E는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성장 기대치가 반영된 밸류에이션 지표다. 기사에는 애플의 P/E가 34배로 언급되어 있다.
리스크와 시나리오 분석
AI 관련주의 버블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의 시나리오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AI 투자(특히 데이터센터·칩 투자)의 수익성이 단기간에 확인되지 않으면 대형 기술주의 추가 투자가 둔화될 수 있다. 이는 해당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둘째, 생산성과 매출 증대로의 연계성이 뚜렷하지 않으면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은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포지션에 있다. 애플의 핵심 수익원은 여전히 하드웨어(iPhone 등)와 고마진의 서비스 부문이며, AI에 대한 과도한 선행투자에 얽매이지 않은 전략은 단기적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애플의 P/E가 34배로 과거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점은 주의 요인이다. 즉, 고평가 상태에서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려면 제품 혁신·서비스 확장 및 매출 가시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투자자 관점의 행동 지침
단기적 관점에서는 AI 붐에 편승한 고밸류 AI주와 방어적 성격의 애플 중 선택은 투자자의 리스크 선호도에 달려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애플의 견조한 수익성, 서비스 비중 확대, 아이폰 수요 회복 등이 확인된다면 변동성 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 포트폴리오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면 AI 인프라가 빠르게 수익화될 경우 AI에 대한 노출이 큰 기업들이 더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가능성도 있다.
추가 정보 및 공시
기사에서 인용한 투자상품 추천 서비스인 Stock Advisor는 2026년 1월 1일 기준 총평균수익률이 974%이며 S&P 500의 193% 대비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tock Advisor의 최근 10종목 추천 목록에는 애플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해당 서비스는 향후 고수익을 기대하는 종목을 별도로 제시하고 있다. 과거 사례로는 넷플릭스(추천일: 2004년 12월 17일)와 엔비디아(추천일: 2005년 4월 15일)가 있으며, 각각 추천 시점 $1,000 투자금의 가상 수익 사례가 제시되었다.
공개 공시는 다음과 같다: 필자 Ben Gran은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한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다. Motley Fool은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라클 등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옵션 포지션(2026년 1월 만기 $395 콜 매수 및 $405 콜 매도)을 추천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본 보도는 원문 보도의 사실관계를 충실히 번역·정리한 것으로, 향후 주가 변동과 관련한 예측은 확률적 전망에 해당한다. 투자 판단은 독자 본인의 책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