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빅사이클의 ‘보이지 않는 비용’: 전력망·감가상각·수익성—미국 증시와 인플레이션에 미칠 10년의 파장

이중석 | 경제 칼럼니스트·데이터 분석가


Executive Summary — 결론부터 말한다

향후 10년 미국 증시와 물가 구조를 좌우할 ‘단일 변수’를 고르라면, 나는 주저 없이 AI 데이터센터 빅사이클을 꼽는다. 문제는 ‘얼마나 많이 짓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비싸게, 얼마나 오래 쓰느냐’와 ‘그 비용이 전기요금과 물가, 기업이익에 어떻게 전가되느냐’다. 최근 뉴스 스트림은 세 갈래의 신호를 동시에 보낸다. (1) 인프라 투자의 규모가 전례 없이 커지고(구글의 텍사스 400억달러 신규 데이터센터 계획·2027년까지, 주요 빅테크·클라우드·반도체·호스팅 사업자들의 수십억~수천억달러급 계약 러시), (2) 전력망의 가격 신호가 급변하며(버지니아·일리노이·오하이오 가정용 전기요금 두 자릿수 상승, PJM 용량비용 1년 새 22억→147억→161억달러), (3) 회계상 감가상각을 둘러싼 ‘수명 추정’이 수익성 판단을 크게 뒤흔들 수 있다는 점이다(마이크로소프트 2~6년 유용기간, 아마존 6→5년 단축, 코어위브 6년, 회계·감사 검증 논쟁).

본 칼럼은 위 3요소를 연결해 장기 파장을 정량·정성으로 가늠하고, 투자·정책의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결론은 이렇다. 단기에는 전력·용량비용과 감가상각 상향(또는 수명 단축) 리스크가 하이퍼스케일러·클라우드의 마진과 빅테크 멀티플에 압박을 줄 수 있다. 중기에는 전력망 투자·그리드 장비·냉각·전력전자 공급사(예: 데이터센터 인프라·냉각·전력 솔루션)가 구조적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실제 버티브는 배당을 66.7% 인상). 장기에는 ‘AI의 생산성 배당’이 지배하겠지만, 그 속도가 감가상각·전력비 구조 개선 속도를 앞지르지 못한다면 S&P 500 이익의 질과 가시성은 변동성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지금은 ‘감가상각·전력·정책’이라는 보이지 않는 비용을 먼저 읽어야 하는 국면이다.

주목

I. 데이터와 사실: 무엇이, 어디서, 얼마나 벌어지나

1) AI 인프라 투자—속도와 스케일

  • 구글: 2027년까지 텍사스 3개 데이터센터에 400억달러 투입 계획(암스트롱·해스켈 카운티 등 분산 배치). 목적은 대규모 AI 워크로드 지원 능력 확충.
  • 산업 전반: 빅테크·클라우드·반도체·코로케이션·AI 스타트업까지 얽힌 수십억~수천억달러급 계약 체결이 연쇄 발표. 하이라이트만 추리면, 메타–코어위브 140억달러, 오라클–메타 200억달러급 장기 클라우드, 코어위브–오픈AI 5년 119억달러 등. 단일 기업이 아니라 생태계 차원의 설비 가속이다.
  • 엔비디아: AI 붐 이후 데이터센터 매출이 연간 150억→1,150억달러로 급증(회계연도 1월 종료 기준). 제품 주기는 2년→1년으로 단축, 신형 ‘블랙웰’ 출시에 맞춰 전세대 ‘호퍼’의 경제적 가치는 빠르게 희석될 위험(젠슨 황의 “호퍼는 공짜여도 안 가져가려 할 것” 발언은 과장이지만 시장 심리를 말해준다).

2) 전력망·요금—가격신호는 이미 바뀌고 있다

  • 가정용 전기요금(8월, 전년동월대비): 미국 평균 +6%.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은 버지니아 +13%·일리노이 +16%·오하이오 +12%. 반면 텍사스 +4%(ERCOT, 신속한 계통연계)·캘리포니아 +1%(PG&E 산불비용 조정 후 2025년 요금 안정 가이던스) 등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 PJM 용량시장: 계통 신뢰성 확보를 위해 사전 조달하는 용량비용이 1년 새 22억→147억→161억달러로 급증. 독립 감시기구 분석 기준,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5~26년 비용의 63%(93억달러)를 차지. 이 비용은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 요금기업 전력비전가된다.
  • 정치·규제: 버지니아 등에서는 ‘데이터센터가 공정한 몫을 지불해야 한다’는 여론·정치 공세가 강화. 연방 차원에서도 ‘빅테크 특혜성 거래’ 비판과 테클래시가 노골화. 전력망 증설·환경규제·입지갈등의 3중 난제가 비용 지형을 바꾸고 있다.

3) 회계의 쟁점—GPU 감가상각, 몇 년이 적정한가

  • 마이크로소프트: 컴퓨터 장비 유용기간 2~6년 제시.
  • 아마존: 일부 서버 유용기간 6→5년 단축(“AI·ML 기술 발전 가속” 반영).
  • 코어위브: 인프라 감가상각 6년 가정. 2020년 A100 전량 예약, H100 원가의 95% 수준으로 빠른 재예약을 근거로 “인프라 가치 유지” 주장. 다만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주가 급락(고점 대비 -57%)—금융 조건과 공급망 타임라인이 핵심 변수임을 방증.
  • 회의론: 마이클 버리 등은 GPU의 실사용 수명이 2~3년에 가까울 수 있다며 감가상각 과소계상을 경고. 신제품 주기 단축·소프트웨어 최적화·워크로드 믹스 변화가 잔존가치 판단을 복잡하게 만든다.

II. 장기 파장: EPS·밸류에이션·물가에 미치는 경로

1) 감가상각 민감도—‘시간’이 곧 비용이다

감가상각은 동일한 현금지출이라도 손익계산서 상 비용 인식의 타이밍을 바꾼다. 예를 들어 추가 AI 설비 1,000억달러일괄 투자한다고 가정하자. 감가상각 6년이면 연간 비용은 약 167억달러, 3년이면 약 333억달러다. 세전 기준 연간 166억달러의 차이는 단일 기업이 아니라 생태계 단위에서는 S&P 500 이익의 1~2%P를 넘어설 수 있다(하이퍼스케일러·코로케이션·GPU 호스팅·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포함). 즉, 유용기간 추정의 1~2년 차이멀티플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

여기에 세대 교체가 1년 주기로 단축되는 추세는 구형 GPU의 경제적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다. 물론 추론·HPC·그래픽 등 ‘덜 최신’이 유용한 워크로드가 존재하며, 중고·재할당 시장의 2차 가격(코어위브가 언급한 H100의 95% 재예약 등)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그러나 그조차도 금융조달 비용·전력·냉각총소유비용(TCO)과 견줘 경제성이 유지돼야 한다.

2) 전력비·용량비용—CPI·기업원가로의 전이

용량비 급등(PJM 22억→147억→161억달러, 데이터센터 63% 기여)은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 전기요금기업 전력비로 스며든다. 이미 가정용 전기요금은 전국 +6%, 데이터센터 밀집 주는 두 자릿수 상승이 관측된다. 전기요금의 CPI 가중치는 크지 않지만, 광범위한 비용 상승(냉각·컴퓨팅·물류·상업용 전력계약)에 따르는 구전이 효과는 CPI·PPI의 기저를 높인다. 이는 연준이 지켜보는 PCE 물가에도 상방 편향을 줄 수 있고, 시장은 ‘금리의 하방 경로’를 덜 자신 있게 가격에 반영할 것이다.

3) 정치경제—입지·부담의 재조정

버지니아를 포함한 동부권의 정치적 역풍(데이터센터 공정부담 요구·전력·소음·환경 논쟁)은 ‘속도’의 문제를 ‘분담’의 문제로 전환한다. 전력망 증설·송전선·스테이션·저온냉각·수자원 사용 등 다층 비용이 지방세·전력요금·용량요금의 형태로 재분배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기업 입지 전략(예: 텍사스 ERCOT, 캘리포니아의 산불비용 조정 이후의 안정 구간)에도 지리적 분산을 가속할 것이다.

주목

III. 데이터로 보는 쟁점 정리

1) 주별 전기요금 상승률—밀집의 비용

구분(8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특이사항
미국 평균 +6% 기저상승, 지역 격차 확대
버지니아 +13%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
일리노이 +16% PJM 용량비 급등 영향권
오하이오 +12% PJM 영향
텍사스 +4% ERCOT·연계 속도 빠름
캘리포니아 +1% 절대요금 高, 산불비용 조정 후 안정

2) PJM 용량시장—숫자와 기여도

연도/기간 총 용량비용 데이터센터 기여 비고
2024~2025 $22억 기저
2025~2026 $147억 $93억(63%) 대규모 급증
최신 경매 $161억 추가 10% 상승

3) 감가상각 가정—기업별 비교

주체 유용기간 가정 최근 변화 논점
마이크로소프트 2~6년 하드웨어 혼재·세대별 분산 구매
아마존 5년(일부 단축) 6→5년 AI·ML 가속 반영
코어위브 6년 2차시장 재예약 95% 근거로 가치 유지 주장
회의론(버리 등) 2~3년(추정) 감가상각 과소계상·이익 과대평가 지적

IV. 전략 프레임—무엇을 보고,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1) 이익의 ‘질’ 점검: 3단 바스켓

  • 바스켓 A(구조적 수혜): 그리드 장비·전력전자·냉각·랙·케이블·스위치gear, 열관리 업체(예: 버티브는 최근 배당 66.7% 인상으로 현금흐름 자신감 시그널). EPC·엔지니어링(대형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
  • 바스켓 B(이익 가시성 변동): 하이퍼스케일러·클라우드·코로케이션—감가상각 정책·세대 교체·전력계약에 따라 마진·현금흐름 변동성. 재무제표 주석의 자산 수명·재고·리스·PPA 구조를 정기 점검할 것.
  • 바스켓 C(상대적 역풍): 전력 다소비 제조·화학·유통 시설 중 비용 전가력이 약한 업종. 전력 CPI가 낮더라도 지역 요금 급등은 마진 스퀴즈로 연결.

2) 지역·입지 분산: ERCOT·서부 안정, 동부 규제·용량비

전력망·규제의 경계효과는 실적 편차를 확대한다. 텍사스(ERCOT)는 계통연계 절차가 빨라 신규 전원 확보가 용이한 대신, 독립망 리스크(기상 이슈 등)를 안는다. 캘리포니아는 절대요금이 높지만 산불비용 조정 이후 단기 안정. 반면 동부(PJM)는 용량비 급등과 데이터센터 밀집이 결합해 추가 상승 압력이 상존한다. 포트폴리오는 입지 다변화PPA(장기 전력구매계약)가격 캡·인덱스 조건을 점검해 전력비 변동성을 관리해야 한다.

3) 회계·감사 체크셋: ‘수명’이라는 추정

  • 감가상각 주석: 자산군별 유용기간·정책 변경 이력. ‘단축’은 단기 EPS 역풍이나 이익의 보수성을 높인다—멀티플 방어에 유리할 수 있다.
  • 세대 믹스: 연차보고서·컨콜에서 세대별 CapEx 배분·마이그레이션 속도·소프트웨어 최적화(커널·프레임워크) 역량을 확인. 다세대 균형은 감가상각 집중 리스크를 줄인다.
  • 2차시장·재할당: 코어위브 사례처럼 구세대 자산의 재예약률·가격을 추적. 이는 잔존가치(Residual value) 추정의 객관적 앵커가 된다.

V. 리스크 맵—Fed, 인플레이션, 정책

1) 연준—데이터 안개와 정책 타이밍

정부 셧다운 여파로 지표 공백이 생기며, 12월 FOMC 전까지 지연 발표가 연쇄된다. 일부 연은 총재들은 12월 금리 인하 지지에 신중한 톤(“데이터 없이는 지지 어렵다”). 용량비·전기요금 상승은 헤드라인에는 작아 보여도, 기업 원가·서비스 물가의 끈적임을 강화한다. 시장이 기대한 ‘빠른 인하’의 확신이 낮아질 수 있다.

2) 물가—전력과 식료의 교차 압력

전력 외에도 식료품 물가 정책(대통령의 커피·코코아·바나나·일부 소고기 관세 면제·인하)은 장바구니 가격을 다소 눌러줄 수 있다. 그러나 커피·코코아는 국제 시황·기상 민감도가 크고, 소고기는 가축 재건의 시간차가 있어 즉시성은 제한적이다. 전력·용량비 상향과 식료 물가 완화가 상쇄하며, 헤드라인 CPI는 완만하되 핵심 인플레이션의 하방 속도는 둔화될 공산이 있다.

3) 규제·정치—‘누가 비용을 내는가’의 문제

현지 정부는 데이터센터에 부담금·세제·요금제 등 다양한 방식의 비용 분담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전력망 투자와 입지 갈등은 사회적 비용으로 인식되며, 연방·주 단위의 인센티브 설계(예: 효율·저소음·재생·저수자원 기술 채택 조건부 혜택)로 외부불경제를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이 확산될 수 있다.


VI. 투자 아이디어—‘위험을 아는’ 공격성과 방어의 공존

1) 수혜축: 그리드·냉각·전력전자·EPC

  • 그리드 장비·전력전자: 변압기·스위치gear·UPS·정류기·수배전반. 용량증설·효율향상 사이클의 핵심 부품. 리드타임·주문잔고의 질이 중요.
  • 냉각·열관리: 수랭·침지냉각·공랭 하이브리드. 랙당 열밀도 상승(>30~50kW/rack)은 기존 설비의 리워크 CAPEX를 촉발.
  • EPC·엔지니어링: 전력·데이터센터·송전 프로젝트의 백로그와 마진 믹스 개선. 공정·납기 리스크 관리 역량이 차별점.

2) 변동축: 하이퍼스케일러·코로케이션—회계와 전력 계약을 읽어라

  • 핵심 과제: 감가상각 수명·정책 변경, 세대 믹스·소프트웨어 최적화, PPA 단가·캡/플로어·인덱싱, 용량요금 전가 구조.
  • 리스크 헤지: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성—감가상각 단축 공시는 단기 주가 조정 촉매지만 이익의 보수적 품질은 개선. 전력비 상승 시에는 단가 인상·효율 개선 가시성이 관건.

3) 방어축: 전력비 민감 업종—비용 전가력과 수요 탄력성

  • 전력 다소비 제조: 알루미늄·철강·화학. 요금 급등 지역 노출이 높은 기업은 하방 위험. 재생·PPA 헤지·자체 발전 비중이 높은 기업은 상대우위.
  • 리테일·서비스: 전력비 전가력이 낮은 리테일은 마진 압박. 다만 ‘가성비·딜’ 포지셔닝(월마트 등)은 소비 둔화 국면에서 방어력.

VII. 정책 제언—속도보다 ‘질’에 투자하라

  1. 감가상각 가이드라인의 투명성: 자산군별 유용기간·정책 변경 시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표준화. 회계감사·엔지니어링 데이터의 연동을 제도화해 이익의 질을 높여야 한다.
  2. 전력망 투자—‘빨리·크게’에서 ‘현명하게’로: 송전·변전·분산형 자원·수요반응의 포트폴리오 최적화. ERCOT의 속도·PJM의 신뢰성을 결합할 ‘국가 표준’ 모색.
  3. 입지 인센티브—외부불경제의 가격화: 소음·환경·수자원 비용을 줄이는 기술 채택에 차등 인센티브. 지역사회 참여형 RE·저온냉각·열회수 프로젝트에 세제 혜택.
  4. 효율·소프트웨어 혁신 유도: GPU 세대 교체 속도만큼 소프트웨어·컴파일러·스케줄러 최적화에 보조금·R&D 크레딧. 동일 성능 대비 전성비 개선을 국가 과제로 묶자.

VIII. 시나리오와 포지셔닝—베이스라인·상방·하방

베이스라인(12~24개월)

  • 감가상각: 빅테크 평균 유용기간 4~5년 수준 정착—단기 EPS 부담 상존, 멀티플 중립.
  • 전력·용량비: 동부 고지대 지속, ERCOT·서부는 상대 완화. CPI·PCE에 완만 상방 편향.
  • 수혜: 그리드·냉각·EPC 선호 유지. 하이퍼스케일러는 이익 변동성 관리 능력에 따라 차별화.

상방(생산성 배당 조기 가시화)

  • AI가 판매·R&D·운영 효율에 빠르게 침투해 매출·마진 레버리지가 감가상각·전력비 상향을 상쇄. 멀티플 재팽창.

하방(회계·전력·정치 3중 역풍)

  • 유용기간 3년 수준으로 보수화—EPS 디레버리징. PJM 용량비 추가 급등·입지 규제 강화. 빅테크·클라우드 멀티플 디스카운트. 이 경우 그리드·냉각은 상대 방어.

IX. 결론—AI는 확실하지만, ‘비용의 시간표’를 읽어야 한다

AI 데이터센터 사이클은 의심의 여지없이 장기 성장축이다. 그러나 시장은 지금 생산성의 시간표만 보고 있다. 나는 비용의 시간표—감가상각, 전력·용량비, 정치·규제—가 같은 무게를 가진다고 본다. 구글의 텍사스 400억달러, 메가 계약 러시, 엔비디아의 연간 제품 주기, PJM 용량비 급등, 주별 전기요금의 격차는 모두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AI는 ‘속도’의 게임인 동시에 ‘비용’의 게임이다.” 투자자는 속도와 비용의 교차점—회계(감가상각), 전력(PPA·용량비), 입지(정책·규제)—을 수치로, 주석으로, 지도 위에서 점검하는 사람에게 복리가 붙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록: 체크리스트(실무용)

  • 회계 주석: 자산군별 유용기간·정책변경·재평가 트리거·감사 코멘트.
  • CapEx 디테일: 세대별 배분·하드웨어–소프트웨어–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성비.
  • 전력 계약: PPA 단가·연동지수·캡/플로어·용량요금 전가조건.
  • 입지·규제: 주별 요금·용량비·인센티브·환경·소음 규정의 변화.
  • 2차시장: 구세대 GPU의 재할당률·중고거래가·TCO 민감도.
  • 실적 코멘트: 생산성 기여의 수치화(매출 uplift·비용 절감·리드타임 축소).

참고: 본 칼럼은 최근 보도에 제시된 수치·사실(구글 텍사스 400억달러 데이터센터 계획, 대규모 AI 인프라 계약, PJM 용량시장 가격 급등과 데이터센터 기여, 주별 전기요금 상승률, 버티브 배당 인상, 감가상각 정책(마이크로소프트 2~6년·아마존 6→5년·코어위브 6년), 엔비디아 제품 주기 단축과 젠슨 황 발언, 정치권의 데이터센터 비용 분담 논쟁 등)을 종합했다. 본문 수치는 기사 공개 시점의 공시·보도 범위를 따르며, 이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