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agle, 한국 드론 판매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AgEagle Aerial Systems Inc. (NYSE:UAVS)의 주가는 회사가 한국에 추가로 eBee X 드론 두 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한 후 2%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한국 내 AgEagle의 eBee 드론 설치 대수는 100대를 넘어서게 되었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주력 고정익 매핑 드론인 eBee X는 고정밀 지리공간 데이터 수집 및 측량, 지도 작성, 사진측량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설계되어 있다. 이번 주요 성과는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드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이바지한다.

AgEagle의 CEO인 Bill Irby는 “한국에서 eBee 드론 판매 100대를 달성한 것은 중요한 성장 이정표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우리의 첨단 항공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를 반영하며, 여러 산업과 지역에 걸쳐 우리의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Grandview Research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소비자 드론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가치는 41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AgEagle은 한국 내 존재감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내 드론 솔루션에 대한 가속화되는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를 갖추고 있다.

eBee X는 정밀 농업, 환경 모니터링, 도시 계획, 재난 대응, 새로운 국방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용도를 지원한다. 이 드론은 90분 비행시간을 제공하며, 해발 400피트에서 약 2,500에이커를 커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