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무역 긴장과 긍정적 경제 뉴스에 혼조 마감

미국 주가, 무역 긴장과 경제 뉴스에 혼조 마감

5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금요일 S&P 500 지수는 0.01%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3% 상승, 나스닥 100 지수는 0.11% 하락으로 마감했다. 시장 심리를 누르고 있는 미국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상승했으나, 경제 뉴스가 주식을 일부 지원했다. 6월 E-mini S&P 선물은 0.10%, E-mini 나스닥 선물은 0.16% 하락했다.

미국 내 경제 뉴스는 주식 지원에 주로 긍정적이었다. 4월 개인 소비 지출이 예상대로 증가했고, 개인 소득은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하며,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4월 근원 PCE 물가 지수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어,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는 상향 조정되었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하향 조정되었다.

무역 문제와 금리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관련 주식 지수는 하락했으나, 오히려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주 최저치로 하락했다. 달리 연준의 금리 조정 가능성이 낮아지는 신호가 보이면서 시장은 다소 안도했다.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금요일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0.08% 하락했고, 중국의 상하이 종합 지수는 0.47% 하락,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1.22% 하락했다. 유럽채권 수익률 역시 하락했다.

기업 실적 발표

울타 뷰티 주가는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실적 발표로 11% 이상 상승했다. Z스케일러는 분기 수익이 기대를 초과하면서 9% 이상 상승했다. 반면 레제너론 제약은 실망스러운 임상 시험 결과로 인해 19%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