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 AAPL)과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 CMG)을 비교하는 것은 다소 특이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기업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양사는 관세와 소비자의 불확실성 등의 난관에 직면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치폴레가 더 나은 투자처라고 본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금융 동향
지난 5년 동안 치폴레는 매출 성장률 측면에서 보다 일관된 성과를 보였다. 연평균 1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2021년 이후로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2023년에는 매출이 2.8% 감소하는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2025년을 바라볼 때 두 회사 모두 강한 출발을 보였다. 치폴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도 7.7% 증가한 0.2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2분기 매출이 5% 증가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1.65달러로 8% 증가했다.
치폴레의 주가수익비율(P/E)은 44.8로 애플의 31.2보다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폴레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본다.
성장 단계
애플은 이미 성숙한 기술 대기업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시리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이미 높다. 현재 성장은 점진적인 혁신, 서비스 및 액세서리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부문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며 포화 상태에 있다. 반면 치폴레는 여전히 성장 중이며 북미에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치폴레는 매장을 멕시코에 열 계획도 발표했으며, 이는 국제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 사건
현재 모두가 관세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으로 사업을 옮기지 않을 경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주 수익원인 아이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치폴레는 글로벌 기술 주기, 기술 관세, 반도체 부족 및 국제 규제 압력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결론
음식 수요는 늘 존재하지만, 고가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와 노트북 수요는 아니다. 치폴레의 경쟁력이 여기에 있다. 애플은 여전히 기술 강자이지만, 급속한 성장 시대는 지나갔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