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플로우서브(Flowserve Corp, 티커: FLS) 주가가 기술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200일 이동평균선(30.81달러)을 하회했다.
2025년 7월 21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중 FLS 주가는 30.21달러까지 밀리며 연중 최고·최저 범위 내에서 추가 약세를 보였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약 −2.5%의 하락폭이다.
52주 가격 범위는 23.89달러(저점)에서 37.59달러(고점)이며, 기사 작성 시점의 마지막 체결가는 30.44달러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는 사실은 중장기 추세가 약세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용어 해설
‘20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200거래일 동안의 종가를 평균 내어 그린 선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중·장기 추세선으로 널리 사용된다. 주가가 이 선을 상향 돌파하면 강세 신호로, 하향 돌파하면 약세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이동평균선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므로 지연(lag) 특성이 있으며, 거래량, 기업 실적, 거시경제 변수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주가가 장기 이동평균선을 밑돌 때 투자자 심리는 위축되기 쉽다. 그러나 30달러 부근에는 과거 지지·저항이 모여 있어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련 종목 동향
나스닥닷컴은 FLS 외에도 최근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9개 종목을 추가로 제시하며, 해당 리스트를 별도 슬라이드쇼(ten-stocks-below-200-dma) 형식으로 제공했다. (링크는 원문 참고)
추가 참고자료
– CADL 연초 대비 수익률(YTD Return)*
– 종목 E를 보유한 펀드 현황†
– 알루미늄 중국(ACH)의 액면분할(Stock Split) 이력‡
*, †, ‡ 위 자료는 원문 기사에서 링크 형태로 배포됐다.
전문가 관전 포인트
1) 단기 저점 테스트: 30달러 초반대는 2월·4월 두 차례 지지력이 확인됐던 가격대로, 매수 대기 수요가 유입될지가 관건이다.
2) 펀더멘털 확인: 플로우서브는 산업용 펌프·밸브 제조사로, 에너지·화학 플랜트 투자가 업황을 좌우한다. 최근 국제유가·천연가스 가격이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어 수주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실적 발표 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거시 변수: 달러 강세, 연준의 정책 금리 경로, 글로벌 설비투자 사이클이 동사의 주문 잔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 유의: 기술적 신호는 참고 지표일 뿐 확정적 매매 근거가 아니다. 리스크 관리와 분산 투자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