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일라이릴리 급락, 팔란티어 상승…목요일 시가총액별 주요 주가 변동 현황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규모별로 뚜렷한 등락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에서부터 중소형 종목에 이르기까지 실적·전망·투자 의견 변화에 따라 급격히 엇갈리는 주가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

2025년 7월 17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메가캡(Mega-Cap)에서 애보트 래버러토리스일라이 릴리가 두 자릿수에 근접한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오라클 등은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의 극단적 온도 차를 드러냈다.

시가총액 분류 용어 해설
메가캡은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 기업을, 라지캡은 100억~2,000억 달러, 미드캡은 20억~100억 달러, 스몰캡은 3억~20억 달러 기업을 가리킨다. 이 분류는 기업 규모·유동성·기관 수급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메가캡(Market Cap 2,000억 달러 이상)

  • 애보트 래버러토리스(NYSE: ABT) — -8.33%
  • 일라이 릴리(NYSE: LLY) — -3.27%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 PLTR) — +2.98%
  •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NYSE: PM) — -2.62%
  • 오라클(NYSE: ORCL) — +2.64%
  • 브로드컴(NASDAQ: AVGO) — +2.37%

라지캡(100억~2,000억 달러)

  • 엘레븐스헬스(구 웰포인트)(NYSE: ELV) — -11.51%
  • 로켓랩(NASDAQ: RKLB) — +11.05%
  • AST 스페이스모바일(NYSE: ASTS) — +8.77%
  • 조비 에비에이션(NYSE: JOBY) — +7.29%
  • 리 오토(NASDAQ: LI) — +7.45%
  • 스냅온(NYSE: SNA) — +7.51%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 펩시코(NASDAQ: PEP) — +6.73%
  • 유니티 소프트웨어(NYSE: U) — +7.57%
  • SQM(NYSE: SQM) — +6.76%
  • 코어위브(CRWV) — -6.33% HSBC ‘감축’ 의견

미드캡(20억~100억 달러)

  • 루시드 그룹(NASDAQ: LCID) — +38.02% 우버·누로와 로보택시 제휴
  • 퀀텀스케이프(NYSE: QS) — +18.19%
  • 빅베어에이아이(NYSE: BBAI) — +14.4%
  • 스마트벳(NASDAQ: SBET) — -6.05%
  • AAR 코프(NYSE: AIR) — +11.79%
  • DPCM 캐피털(NYSE: QBTS) — +10.97%
  • 타워 세미컨덕터(NASDAQ: TSEM) — +9.82%
  • 소닉 오토모티브(NYSE: SAH) — -9.53% JP모건 ‘언더웨이트’ 하향
  • 앨버말(NYSE: ALB) — +8.66%
  • 앤바이오 바이오테크놀로지(NNNN) — -7.73%

스몰캡(3억~20억 달러)

  • 피타늄(PTNM) — -47.8%
  • 케어DX(NASDAQ: CDNA) — -41.09%
  • COVA 어퀴지션(ECX) — -30.77%
  • SS 이노베이션스 인터내셔널(SSII) — +28.52%
  • PDYN(PDYN) — +26.42%
  • 파가야(NASDAQ: PGY) — +22.99% 2분기 가이던스 상회 전망
  • 모나크 카지노 & 리조트(NASDAQ: MCRI) — +20.89% 강한 분기 실적
  • 시퀀스 커뮤니케이션즈(NYSE: SQNS) — -20.98%
  • 사렙타 테라퓨틱스(NASDAQ: SRPT) — +17.63% 36% 인력 감축 발표
  • 로켓 파마(NASDAQ: RCKT) — +17.31% FDA RMAT(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 지정

시장 의미와 분석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애보트일라이 릴리의 동반 급락은 헬스케어 섹터 전반의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팔란티어로켓랩·루시드처럼 신사업 모멘텀이 부각된 종목은 투자 수요가 집중됐다. 이러한 흐름은 개별 실적·산업 뉴스·투자의견 조정이 주도하는 주가 변동 확대 국면을 보여준다.

투자 유의 사항
메가캡 종목이라 해도 단일 호재·악재에 따라 하루 5~10%대의 흔들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장세에서 재확인됐다. 또한 라지캡·미드캡 범위에 속한 종목이라도 신기술, 규제, 기관투자자 수급 변화가 맞물리면 단기간 두 자릿수 변동률이 가능하다.

“시가총액 규모가 방어력을 전적으로 담보하지 않는다”

는 점이 다시금 부각된 셈이다.

용어 및 제도 설명
• RMA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재생의학 분야 유망 치료제에 부여하는 ‘신속 심사’ 트랙이다. • ‘언더웨이트(Underweight)’란 특정 종목의 비중 축소 의견으로, 벤치마크 대비 낮은 수익률을 예상할 때 사용된다.

본 기사는 AI 기반 자동 생성 후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게재됐다. © 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