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버노바, 프로피시 소프트웨어 사업 매각 검토

미국의 전력 장비 제조업체인 GE 버노바가 자사의 산업 소프트웨어 사업부인 프로피시(Proficy)를 매각할 것을 검토 중이며, 이 거래가 최대 1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금요일 보도했다. 이 소식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하여 전해졌다.

2025년 6월 27일,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GE 버노바는 작년 제너럴 일렉트릭의 3개 분할 이후 독립된 이후, 국내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수혜를 입고 있다. 이 수요는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데이터 센터의 급속한 확장, 가정과 기업의 에너지 소비 증가로 인해 2025년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자산은 9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에 판매될 수 있다. 회사는 자문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및 사모 펀드 투자자들에게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GE 버노바는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