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음 주 미국과 무역 협상 예정: 재무부 장관 발표

방콕(로이터) – 태국의 재무 장관 피차이 춘하와지라는 금요일에 다음 주 무역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협상 날짜가 이미 잡혔다고 전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2025년 6월 27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날 태국은 협상에 실패하면 36%의 미국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이는 태국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해당 이슈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게는 유예기간 동안 10%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이달 초, 태국의 상무부 장관 피차이 나립타판은 두 나라 간의 협상이 관세에 대해 좋은 조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며, 10%만큼 낮은 비율로 합의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태국은 이 협상이 다음 달로 만료될 관세 유예기간 이후에도 연장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태국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태국 정부는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무역 협상은 태국과 미국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인 중요성이 큰 사안으로, 여러 산업과 분야에 미칠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조정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향후 양국 간의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