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식 강세 속 나스닥 지수 역대 최고치 기록

S&P 500 지수는 수요일 변동이 없었고, 다우존스 산업지수0.25%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 100 지수0.21%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6월 2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날 반도체 주식의 강세로 나스닥 100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도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끝났다”며 다음 주 미국과 이란의 회의를 발표했다.

주식은 상승세를 잃고 수요일 최고 수준에서 다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과 약한 미국 주택 판매 보고서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6월 20일로 끝난 주의 모기지 신청은 1.1%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3.7% 감소하며 7개월 최저치인 62만 3천 채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보다 훨씬 약한 수치였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고, 이는 관세 탓에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전망 때문이었다.


해외 주식 시장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 스톡스 50은 0.85% 하락했으며, 중국의 상하이 종합 지수는 6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1.04%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0.39%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자율 관련해 9월 10년 만기 국채는 수요일 1틱 올라 마감했고, 수익률은 4.289%로 0.6bp 떨어졌다. 약세에 대한 조정으로 국채의 초기 손실에서 회복되었다.


시장은 이번 주 새로운 무역 협상이나 관세 관련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의 10년 만기 공채 수익률은 1주일 만에 최고치인 2.577%에 도달하며 2.1b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