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파월 의장 증언 대기 중 – 증시 상승세 유지

국내외 증시 동향


오늘 S&P 500 지수는 0.25% 상승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9% 하락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는 0.58%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주식 시장은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의 경제에 대한 증언 2일 차를 앞두고 주시 중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증시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지속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MBA 모기지 신청이 6월 20일 기준으로 1.1% 증가했다. 구매 모기지 하위 지수는 0.4% 하락했으나, 재융자 모기지 하위 지수는 3.0% 상승했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은 전주의 6.84%에서 6.88%로 4bp 상승하였다.


미국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지속될지 여부와 새로운 관세나 무역 협상에 관한 소식이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인 슈미트는 연준이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며, 관세와 기타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후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언했다.


금리 및 경제 지표:

이번 주 미국 경제 지표로는 목요일의 1분기 GDP 예상을 위한 지표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금요일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이 있다. 금요일 발표되는 6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는 60.3으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증시에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0.39% 하락 중이며,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6개월 랠리를 보이며 1.04% 상승했고,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0.39% 올랐다.


미국 개별 종목 동향:

특히 엔비디아는 2%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구글, 애플은 1% 이상 상승 중이다. 테슬라는 유럽 배송량이 전년 대비 28% 감소하면서 2% 이상 하락했다.

SP 500 종목 중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6%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GF 증권이 신규 매수 권고를 하면서 목표 주가를 59달러로 설정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유미 브랜드도 4%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JP모건 체이스가 주식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페덱스는 5% 이상 하락하며 1분기 조정 EPS 전망치를 3.40~4.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제너럴 밀스는 예상에 못 미치는 분기 순매출을 발표하며 3%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