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NASDAQ:SERV)에 상장된 서브 로보틱스의 주식은 애틀랜타 대도시권에서의 서비스 시작 발표 후 4.8% 상승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달라스-포트워스와 같은 기존 시장을 넘어 자동화 보도 배달 운영을 확장하게 된다.
2025년 6월 2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자동화 배달 로봇은 애틀랜타의 미드타운, 올드 포스 워드, 다운타운 지역에서 작동을 시작하여 50,000명 이상의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로봇들은 우버(NYSE:UBER) 이츠와 통합되어, Rreal Tacos와 Ponko Chicken과 같은 참여 지역 식당에서 주문한 고객이 서브의 로봇을 통해 배달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hake Shack Inc(NYSE:SHAK)과의 전국적 배달 파트너십도 애틀랜타로 확장된다.
“애틀랜타는 남동부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우리의 전국적 확장 계획에 있어 전략적인 다음 단계다. 우리는 시장 진입에 있어 따뜻한 접근법을 제시하는 첫 번째 로보틱스 회사 중 하나가 되어 기쁘다,”라고 서브 로보틱스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Dr. Ali Kashani가 말했다.
애틀랜타 런칭은 2025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 2,000대의 AI 기반 배달 로봇을 배치하려는 서브의 계획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회사는 대부분 자동차에 의존하는 이 도시에서 교통 혼잡을 줄이면서 마지막 배송을 더욱 효율적이고 무배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버의 자율 배달 운영 책임자인 메건 젠슨은 “오늘 서브 로보틱스와의 발표는 애틀랜타에서 자율 배달을 처음 도입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음식 배달을 가능한 한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브 로보틱스는 현재 진행 중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몇 달 안에 추가적인 미국 시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