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의 아시아 공급업체들, 1분기 실적 호조와 중국 영향 제한으로 주가 상승

2025년 5월 29일, 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강조>Nvidia의 아시아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목요일 상승했다. 이는 인공지능 대기업인 Nvidia의 1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였고,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 강화로 인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서 비롯되었다.

칩 제조업체 및 칩 관련 주식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NVIDIA Corporation(NASDAQ:NVDA)의 강력한 실적 기대감에 따라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삼성전자(KS:005930)와 SK하이닉스(KS:000660)는 각각 0.7%와 1.8% 상승했다. 두 회사 모두 Nvidia에 메모리 칩을 공급하고 있다.

대만의 TSMC(TW:2330)는 Nvidia의 가장 큰 공급업체 중 하나로 0.5% 상승했으며, Nvidia의 칩셋을 조립하는 홍하이 정밀 산업(TW:2317)은 3.6% 급등했다. 일본의 칩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어드반테스트 코퍼레이션(TYO:6857)은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vidia는 1분기에 주당 0.96달러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440억 6천만 달러로 433억 1천만 달러라는 예상치를 초과했다. 회사의 매출 중 상당 부분은 Nvidia의 AI 개발의 중심에 있는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나왔다. 또한 Nvidia는 분기 중 새로운 프로세서 라인업을 출시하며 게임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는 중국으로의 칩 판매에 대한 미국의 제한 강화로 인해 2분기 매출이 8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Nvidia의 주식은 미국 애프터마켓 거래에서 5%만큼 상승하며 투자자들은 이 예측을 크게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Nvidia의 CEO인 젠슨 황은 AI로 인해 칩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가 이 트렌드로부터 계속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AI 개발이 촉진됨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칩 제조업체의 평가 급등을 주도한 Nvidia의 공급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된다.

목요일 아시아의 기술 및 칩 주식도 Nvidia의 실적이 AI 수요가 계속해서 기술 투자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면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