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유틸리티 주식에 대한 투자 평가를 조정했다. Duke Energy와 Ameren은 평가를 상향 조정한 반면, WEC Energy는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는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와 수익성장 리스크를 이유로 들었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익명 분석가들은 Duke Energy의 투자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면서, 매력적인 평가와 장기적인 생산 투자 개선에 대한 가시성을 끌어올렸다.
“Duke Energy (DUK)를 매수로 상향 평가한 이유는, 이 회사가 올해 들어 방어적인 경쟁사에 비해 뒤쳐졌고, 우리가 볼 때 현재 수준에서는 반영되지 않은 상당한 생성을 위해 규제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Carly Davenport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이 말했다.
Duke의 연평균 5.5%의 자본 지출 성장 기대, 캐롤라이나 및 플로리다의 강력한 규제 실적을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132의 목표 주가에 대해 17%의 총 수익률 상향을 예견하고 있다.
Duke는 GE Vernov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스 생성 용량 발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스 터빈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에서 기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익성장과 밸런스 시트의 긍정적인 방향성도 주목받고 있다.
반면, Ameren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평가는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주리에서의 견고한 발전이 거시적 불확실성 및 일리노이의 규제 환경을 상쇄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미주리에서의 입법적 지원, 특히 상원 법안 4호는 더 많은 유틸리티 생성이 장려되며, 데이터 센터 활동에서의 수용 증가가 Ameren이 연간 6–8%의 수익성장 가이드라인의 상한선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Ameren의 수요 전망은 2026–2027년 후반에 데이터 센터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2.3GW의 건설 계약이 확보되어 있다.
일리노이에 대한 노출은 여전히 부담이지만, 분석가들은 Ameren의 2029년까지의 자본 지출의 64%가 미주리에 할당되어 있어, 해당 주의 낮은 ROE와 관련된 리스크를 완화한다고 했다.
반대로, 골드만삭스는 WEC Energy를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수익성장률의 장기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특히 회사의 자본 계획 업데이트를 앞둔 상황에서 중요하다.
WEC는 동종업체 중 가장 높은 주가수익비율(P/E)을 기록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데이터 센터 관련 성장이 실현될지라도, 이는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믿고 있다.
단기적 수익 영향이 제한적이고 평가가 과대하다고 판단하여, 월스트리트 기관은 위험/보상 프로필이 불리하다고 보고 있다. 수정된 $100의 목표 주가는 -2%의 총 수익률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