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OpenAI의 최고경영자 샘 앨트먼은 월요일 Microsoft의 나델라 CEO와 전화 통화를 하고 이들의 미래 협력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뉴욕 타임스 팟캐스트에서 화요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월스트리트저널은 Microsoft가 AI 스타트업 OpenAI의 주요 후원사로서, 투자 조건을 재검토 중이며, 서로의 지분 참여를 포함한 향후 주식 보유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파이낸셜 타임스는 Microsoft와 OpenAI 간에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Microsoft가 논의를 중단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Microsoft와 OpenAI는 업무 외 시간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깊이 있는 파트너십에서는 당연히 긴장되는 순간들이 있으며, 저희도 그런 순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두 회사 모두에게 정말 놀랍도록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앨트먼은 뉴욕 타임스에 말했다.
앨트먼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인공지능에 관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으며, 기술의 지정학적 및 경제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트럼프는 SoftBank, OpenAI 및 오라클이 기금 마련을 담당하는 최대 5천 억 달러의 AI 인프라 민관 투자 계획인 ‘스타게이트’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