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머독(Sydney에서) – 스타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주주들은 호주 카지노 그룹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3억 호주달러(미화 1억 9,500만 달러) 규모의 구제 패키지를 수요일에 승인하였다.
이 구제 입찰은 미국 카지노 회사인 발리스(Bally’s Corp)와 스타의 최대 주주인 매디슨(Mathieson) 가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열린 주주 총회에서 공유된 회사 자료에 따르면, 안건은 주주들의 대리 투표의 98% 이상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수요일 늦게 최종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블랙스톤이 지배하는 크라운 리조트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카지노 운영사인 스타는 지난 2년 동안 증가하는 부채 문제와 규제 조사 가운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제 거래는 다단계 전환 사채 및 후순위 채권 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전환된 후 발리스와 매디슨 가족은 스타 발행 자본의 약 56%를 통제하게 된다.
스타의 회장인 앤 워드(Anne Ward)는 올해 초 오크트리(Oaktree)와 살터스 브라더스(Salters Brothers)의 관심이 무산되면서 발리스 주도가 입찰을 지원할 외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
“전략적 투자는 현금 자금을 제공하고 스타의 지속 능력에 도움을 주어, 자발적인 관리 해체와 같은 주주들에게 최선이 아닐 가능성이 있는 결과를 피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워드는 총회에서 말했다.
스타는 브리즈번에서 36억 호주달러 규모의 퀸스 워프 프로젝트 절반을 홍콩 기업인 페이 이스트 컨소시엄(Far East Consortium International)과 초우 타이 푹(Chow Tai Fook Enterprises)에 단 5,300만 호주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3월에 발표했다. 또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시드니 시내 중심부에 있는 메인 카지노 극장도 매각하였다.
발리스는 자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11개 주에 19곳의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 투자로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이다.
(1달러 = 1.5394 호주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