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팔란티어보다 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주식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 PLTR)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공 지능(AI) 관련 주식 중 하나로, 주식에 많은 하이프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3,300억 달러에 달하지만, 매출과 이익은 주변의 다른 모든 기업들보다 훨씬 적다. 따라서 향후 3년 이내에 이 세 기업이 팔란티어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이 세 종목은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NASDAQ: AMD), 세일즈포스(NYSE: CRM), ASML(NASDAQ: ASML)이다. 2025년 6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 모두 강력한 성장 케이스를 가진 기업이자 매출 및 이익 측면에서 팔란티어보다 훨씬 크다. 2028년까지 이 세 기업이 팔란티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점까지 이들 3개 기업은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팔란티어의 재무상태는 이들 3개 기업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팔란티어는 정보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AI 중심의 데이터 분석 회사다. 초기에는 정부를 대상으로 하다가 상업 쪽으로 확장했다. 이 컴머셜 쪽으로의 전환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두 고객 기반 모두 팔란티어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팔란티어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AI 주식 중 하나이며, 보통 이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팔란티어의 시가총액 3,300억 달러는 AMD(2,060억 달러), 세일즈포스(2,480억 달러), ASML(3,000억 달러)보다 훨씬 낮지만, 이들 3개 기업의 매출 및 이익은 팔란티어보다 훨씬 높다.

팔란티어의 매출은 이 3개 기업의 1/10 수준이며, 기업에 따라 매출 대비 이익도 1/4에서 1/20 사이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팔란티어가 이들 3개 기업과 비슷한 가치로 평가받을까? 이는 시장이 향후 몇 년간 이들 주식이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팔란티어의 성장세는 ASML 및 AMD와 비슷하다. 팔란티어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1분기에는 39% 성장했으며, 2분기에는 38%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ASML 또는 AMD가 이러한 고성장률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팔란티어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것이다.

가격 대비 매출 비율(Price-to-Sales Ratio) 측면에서, 팔란티어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상당한 프리미엄으로 평가받고 있다. 팔란티어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큰 성장 여력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지금 팔란티어의 매출 대비 112배에 해당하는 가치는 터무니없는 것이다. 그런 가치를 가진 기업은 많지 않으며, 그런 가치를 가진 기업이라면 매 분기마다 매출을 두 배로 증가시킬 것이다. 팔란티어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최대 40배의 매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겠지만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률이 매출 대비 비율보다 낮다면(특히 성장세를 마친 완전한 성숙 기업을 제외하고) 매우 비싼 것이다. 팔란티어는 이를 훨씬 초과하였으며, 이는 미래에 고통이 따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AMD, ASML, 세일즈포스 모두 자체적으로 훌륭한 투자지만, 팔란티어의 주가가 현실적으로 돌아오면 이들 3개 기업은 팔란티어보다 더 큰 회사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들 기업은 사업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따라 정당하게 팔란티어보다 클 것이다.


지금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에 1,000달러를 투자해야 할까?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에 주식을 매입하기 전에, 모틀리 풀의 스탁 어드바이저 애널리스트 팀이 이번에 투자자들에게 매수 추천한 상위 10개 주식에는 팔란티어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상위 10개의 주식은 향후 몇 년 동안 괄목할 만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