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20억 달러 전환 사채로 주식 490만 주 매입 발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또는 슈퍼마이크로(SMCI)는 화요일, 적격 기관 투자자들에게 2030년 만기의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 우선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총체적 IT 솔루션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는 초기에 일정 조건에 따라 추가로 3억 달러의 전환 사채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구매자들에게 제공했다.

2025년 6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동시에 490만 주의 자사 보통주를 구매할 계획을 밝혔다. 이 주식 매입은 사채 발행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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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행은 6월 26일 마감될 예정이며, 다수의 통상적인 마감 조건들이 만족되어야 한다.

전환 사채는 회사의 선순위 무담보 의무로, 정기적인 이자를 부과하지 않으며, 전환 사채의 원금이 증가하지 않는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발행을 통해 약 19억 6,000만 달러의 순 수익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처음 구매자들이 추가 전환 사채를 전량 구매할 경우 약 22억 6,0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금 중 1억 5,840만 달러는 캡드 콜 거래 비용 충당에, 약 2억 달러는 주식 재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회사의 일반 운영 비용과 성장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유동 자금 조달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