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틴토와 핸콕 프로스펙팅, 호프 다운스 2 철광석 공동 프로젝트에 16억 달러 투자

리오 틴토핸콕 프로스펙팅이 호주의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호프 다운스 2 철광석 프로젝트 확장을 위해 총 16억 달러를 공동 투자한다고 화요일 밝혔다.

6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리오 틴토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핸콕과 똑같이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철광석 광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3,1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리오 틴토 측이 밝혔다. 프로젝트의 산출물은 호프 다운스 1으로 운송되어 처리를 거치며, 첫 생산은 2027년으로 예상된다.

리오 틴토는 건설 과정에서 95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000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생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리오 틴토가 호주에서 중요한 철광석 지역인 필바라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리오 틴토는 연간 3억 4,500만에서 3억 6천만 톤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세계 최대의 철광석 생산업체이다.

리오와 핸콕은 2006년에 호프 다운스를 처음 설립했으며, 2007년에 프로젝트 생산을 시작하였다. 핸콕 프로스펙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 소유이다.

이번 거래 이후 리오 틴토의 오스트레일리아 주식2.1%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