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닛산, 주주총회에서 회생 계획 검토 대비

마키 시라키 보도: 도쿄(로이터) – 닛산 자동차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심화되고 있는 위기에 대해 많은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자들이 상장 자회사인 닛산 샤타이를 대상으로 행동 촉구 제안을 투표할 예정이다.

이반 에스피노사 신임 CEO가 자동차 제조업체의 급락을 막을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닛산의 주가는 지난 해 약 36% 하락했으며, 배당금 지급이 중단되었다. 닛산은 지난해 45억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으며, 올 해 이익을 낼 것인지에 대한 보장은 없다. 투자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6월 24일, 현재도 연간 수익 예측을 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에스피노사는 7개 공장 폐쇄와 총 2만 명, 즉 닛산 전체 직원의 약 15%에 대한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도쿄 기반의 활동가 투자자 전략자본은 이 구조조정에 닛산이 상장 자회사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기업들은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모자관계상장’을 정리하라는 도쿄 증권거래소와 규제 당국의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장은 소수 주주에게 불공정하며 거버넌스악영향을 미친다. 한 두드러진 예로는 토요타 자동차(NYSE:TM)가 이 달 복잡한, 33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통해 그 상장 자회사를 비공개로 전환할 계획을 공개했다는 것이 있으며, 일부 주주는 이를 포크리프트 운영자저평가했다고 평가했다.

전략자본의 대표 수요시 마루키는 월요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토요타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주주들에게 압력을 느끼고 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닛산의 경영진이 이 문제를 비슷하게 고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닛산은 닛산 샤타이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맘대로 사용 가능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전략자본은 전반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자, 닛산의 소수 지분인수했다.

전략자본은 닛산이 매년 상장 자회사와의 관계를 검토하여 그에 대한 조치를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닛산 이사회는 이 제안에 반대하며 정관을 변경하는 것은 유연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