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100, 중동 긴장 속 하락폭 축소

(RTT뉴스) – FTSE 100 지수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태가 주말 동안 급격히 심화되는 가운데, 유럽 다른 시장들에 비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였다. 런던 증권거래소의 FTSE 100 기준가는 약 0.25%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반대로 독일의 DAX는 0.5% 이상, 프랑스 CAC 40은 1% 가까이 하락했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의 증가가 손실을 제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제조업 PMI는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서비스업 PMI는 시장 예측과 일치했다.

FTSE 100 지수는 금요일에 8,774.65로 마감했으며, 월요일 동안 8,787.068,741.40사이에서 거래되었다. 현재 지수는 8,748.49전일 대비 0.30% 하락했다.

지수에 포함된 100개의 주식 중 단 29개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onvatec Group이 3.2% 상승하며 선두를 달렸고, Endeavour Mining은 1.6%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J.D. Sports Fashion은 3.2% 하락하였으며, Intermediate Capital Group도 3% 가까이 손실을 보였다.

중동 갈등의 급격한 심화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GBP/USD 환율0.48% 하락하여 1.3386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서 파운드는 $1.3449에서 $1.3371 사이에서 움직였다. EUR/GBP 환율은 0.8568로 안정세를 보였으며, GBP/JPY 환율은 0.56% 상승하여 197.61에 도달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10년물 국채는 금리가 상승했으나, 영국의 10년물 국채는 4.5210%0.44% 하락했다. 금리는 하루 동안 4.5750%에서 4.5170% 사이에서 변동했다. 전일 대비 4.5410%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