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큰 변동을 보이는 주식: 테슬라, 노던 트러스트, 도어대시, 노스럽 그루먼, 엑슨모빌 등

노던 트러스트 주식은 6% 이상 상승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욕 멜론은행이 노던 트러스트에 대해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멜론은행은 공식적인 입찰을 포함한 다음 단계를 고려 중이지만, 이 협상이 반드시 성사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5년 6월 23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피서브(Fiserv) 주식은 약 5% 상승했다. 이는 피서브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의 입지 확대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회사는 금융 기관 고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출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클(Circle) 및 페이팔(Paypal)과의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서클 주식은 5% 상승하고 페이팔은 1% 가까이 상승했다.

이어 노보 노디스크 주식은 최근 결과가 실망스러웠던 다음 세대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CagriSema)의 테스트 이후 5% 이상 급락했다. 이는 엘리 릴리(Eli Lilly)의 제프바운드(Zepbound)에 비해 명확한 이점이 없었다는 점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힘스 앤 허스 헬스(Hims & Hers Health)와의 협력 관계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힘스 주식은 약 20% 하락했다.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는 도이치뱅크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주가가 2% 상승했다. 도이치뱅크는 현재 월가에서 가장 높은 가격 목표를 가지고 있다. 도어대시 주식은 레이먼드 제임스가 주식 의견을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2% 상승했다. 도어대시가 인수 중인 영국의 음식 배달 서비스 딜리버루(Deliveroo)와의 시너지 잠재력이 평가 절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란 의회가 원유의 주요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를 지지한 후 에너지 관련 주식은 상승했다. 미국은 중국에 이란이 해당 항로를 폐쇄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엑슨모빌 주식은 2% 가까이, 마라톤 페트롤리엄과 코노코필립스는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또한, 센트러스 에너지와 우라늄 에너지 코퍼프도 각각 3%1%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 후 주가가 1% 가까이 상승했다. Wedbush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는 택시를 타본 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방산 주식 RTX, 노스럽 그루먼, 크라토스 디펜스 엔드 시큐리티는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한 이후 월요일 소폭 상승했다. RTX와 노스럽 그루먼의 주식은 각각 1% 가량 상승했으며, 군사 기술 주식인 크라토스는 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