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심, 북미 사업 분사 완료

스위스 취리히

취리히발 로이터에 따르면, 홀심이 북미 사업의 분사를 완료했다. 새롭게 독립된 이 비즈니스인 암라이즈(Amrize)의 주식은 월요일부터 취리히와 뉴욕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홀심 주주들은 홀심(SIX:HOLN) 주식 한 주당 암라이즈 주식 한 주를 할당받았다. 이번 분사는 북미 및 세계 다른 지역의 시장 역동성에 집중하기 위해 스위스 시멘트 제조사가 실행한 것이다.

2025년 6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홀심은 앞으로 유럽, 라틴 아메리카, 호주 및 북아프리카에 집중할 예정이며, 암라이즈는 미국캐나다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다.

“이는 홀심과 암라이즈가 독립된 회사로서 새로운 장을 열면서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다”라고 홀심 CEO인 밀잔 구토빅이 말했다.

홀심은 올해 3월에 이자 및 세전 수익의 연평균 성장 목표를 2030년까지 6%에서 10%로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암라이즈는 2024년에 1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5~8%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2억 달러였던 작년의 핵심 운영 수익을 8~11% 증가시키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