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News) – 일본 증시가 월요일에 크게 하락했다. 이는 지난 거래일의 상승분 중 일부를 반납하는 것으로, 니케이 225 지수는 28,800선 위에 머물렀다. 이는 금요일 월가에서의 전반적인 부정적인 신호와 맞물려, 세계 경제 회복 속도에 대한 새로운 우려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우려는 백신에 내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때문이기도 하다.
벤치마크 니케이 225 지수는 189.65포인트 하락한 27,839.92로, 이는 0.68%의 하락률을 나타낸다. 이날 지수는 27,693.91의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증시는 금요일에 크게 상승 마감했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는 거의 8% 급락했으며, 유니클로 운영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거의 1% 상승했다.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는 혼다와 토요타가 각각 0.3%씩 소폭 하락장을 보였다. 기술주 부문에서는 어드반테스트가 거의 2% 하락하고, 스크린 홀딩스는 1.5% 하락했다. 반면에 도쿄 일렉트론은 0.3% 소폭 상승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스미토모 미츠이 파이낸셜이 0.2% 상승했으나,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거의 1% 하락하고 미즈호 파이낸셜은 변화가 없었다.
대형 수출업체들은 혼조세를 나타내며 파나소닉은 0.5% 하락했고, 소니는 1% 이상 하락했다. 반면에 미쓰비시 전기는 0.4% 상승세를 보였고 캐논은 변동이 없었다.
주요 하락 종목으로는, 스미코가 약 5% 하락하며, 주가이 제약은 4%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이이치 산쿄도 약 4% 하락했다.
환율 시장에서는 달러가 월요일 113엔 대의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금요일 월가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특히 급락하여 이전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한 달 이상 최저 마감 수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295.85포인트(1.9%) 하락하여 15,085.47로 마감했고, S&P 500은 38.67포인트(0.8%) 하락하여 4,538.43으로 마감했다. 반면에 다우 지수는 처음에는 크게 하락했으나 59.71포인트(0.2%) 하락하여 34,580.08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 시장들도 세션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1% 하락했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 독일 DAX 지수는 0.6%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새로운 제한조치가 시행되면서 에너지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유 선물은 초기 상승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원유 선물 가격은 0.24달러(0.4%) 하락하여 배럴당 66.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글에서 나타나는 견해와 의견은 필자의 의견이지 나스닥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