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를 위한 전략적인 RMD 활용법 3가지

만약 올해 73세 이상이라면, 그리고 비로스 IRA 계좌에 자금이 있다면, 곧 RMD(필수 최소 인출금)를 인출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필요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이다.


2025년 6월 22일에 발행된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RMD는 해당 자금을 수표 계좌에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더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RMD란 73세가 되는 해부터 매년 일반 IRA 계좌에서 인출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의미한다. 첫 인출은 73세가 된 해 다음 해 4월 1일까지 해야 하며, 그 후 매년 말까지 인출해야 한다.


RMD의 기본 개념

RMD의 비율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전년도 계좌 잔액의 비율로 계산된다. 예를 들어, 73세 첫 해의 RMD는 전년도 잔액의 약 3.77%로 계산되며, 80세에는 4.95%, 90세에는 8.20%로 증가한다. 로스 계좌는 RMD 규제를 받지 않으며, 근로 중이고 401(k) 플랜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인출을 연기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전통적 IRA를 소유한 경우 총 인출 금액은 임의의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지만, 여러 401(k) 계좌는 개별적으로 인출 금액을 계산해야 한다. RMD는 최소한의 인출 금액을 의미하며, 그 이상의 금액을 인출할 수도 있다. 다만 인출한 금액은 과세 소득으로 간주된다.


RMD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세 가지 방법

1. QCD를 통한 세금 부담 감소
세금 공제 기부금을 고려한다면, QCD(적격 자선 기부)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문제를 회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5년 기준 최대 $108,000까지 기부 가능하며, 부부는 최대 $216,000까지 가능하다.

2. 로스 전환으로 세금 부담 완화
RMD가 필수적이지 않은 경우, 기존 IRA를 로스 IRA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한 번의 세금 부담은 RMD를 활용하여 줄일 수 있다.

3.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조로 재투자
RMD의 일부를 재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금 후에는 배당 소득이나 이자 소득에 연간 세금이 부과되나, 성장성 높은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 세금과 예산, 포트폴리오 및 은퇴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은퇴 저축에 부족함을 느끼며 소셜 시큐리티를 통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