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공격했다고 토요일 발표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의 핵 시설이 목표가 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2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의 세 곳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하였다”며 “모든 비행기는 이제 이란 영공을 벗어났다. 포르도에 있는 주 목표 지점에는 대량의 폭탄이 투하되었다”고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비행기가 안전하게 귀국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미국의 위대한 전사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세계 어느 군대도 이런 일을 할 수 없었다. 이제 평화의 시간이다!”라고 기재하였다.
이 같은 미국의 행동은 이란과의 직접적인 무력 충돌을 뜻하며, 이스라엘의 이란 핵 프로그램과 정권 전복 시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미국의 중동에서의 군사 개입을 크게 확장하게 되었다.
이 결정은 지난주에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목표 선제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신속히 밝힌 입장과 상당히 다른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공격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격렬한 로켓 포격 교환을 초래했으며, 이 교전은 6일째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 프로그램 협상을 시도하였고,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라엘의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공격을 보류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외교적 경로는 이제 차단될 수도 있다.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 군대가 들어오면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미국이 이란 공격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쉽게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협상이 이뤄져 이 피비린내 나는 갈등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여러 주요 이란 군사 및 핵 목표에 심각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태도는 보다 공격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국제 관계 전문가의 발언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의 말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가지기 직전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 주제는 계속 발전하는 뉴스로,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