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이 몇 년 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많은 투자자들이 품고 있는 궁금증이다. 작년, The Motley Fool은 애플이 2035년까지 1조 달러의 주식 가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당시 애플의 시가총액이 이미 2.6조 달러였고, 현재는 2.9조 달러에 이르는 만큼, 이는 단지 가설적인 논의로 남아있다.
2025년 6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 주식의 미래는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산업 전문가들이 애플에 투자하는 것이 2025년까지 부를 쌓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의견을 제공했다.
애플의 지속 성장 여부: 애플의 현재 주식 가격이 주당 거의 200달러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는 큰 자본을 투자하지 않는 한 빠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DayTrading.com의 수석 분석가인 Dan Buckley는 “애플은 강력한 기초체력과 대규모의 현금 보유고를 가진 지배적인 기업이지만, 10년 내에 큰 수익을 얻으려면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술 및 자본 시장 전문가이자 Mind Money의 CEO인 Julia Khandoshko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이 구입한 주식에 대한 이야기나 2025년에 절약을 위한 4가지 방법 등의 관련 기사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세 부문은 애플 주식을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집중적으로 분석된 부분이다.
애플의 경쟁심화: 애플은 같은 산업 내 다른 기술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DayTrading.com의 분석에 따르면, 규제 압력과 혁신 경쟁에서의 어려움이 애플의 성장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기술 산업 내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은 애플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갈릴레오 FX의 CEO인 David Materazzi는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큰 수익을 창출하지만, 하드웨어와의 연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새로운 혁신 없이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에 의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기적인 투자 안전성: 전문가들은 애플이 크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장기적으로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엄청난 수익을 바라는 투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시장가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향후 10년 내 경기 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며, 큰 호재가 없는 한 과거와 같은 큰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