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핵 협상 거부 후 새로운 공격 개시

이란이스라엘이 토요일 새벽에 새로운 공격을 주고받았다. 이는 이란이 위협하에 있는 동안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이는 유럽이 평화 협상을 유지하려는 노력 속에서 발생한 일이다.

2025년 6월 21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Fars 뉴스 에이전시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 중 하나인 이란의 이스파한 핵 시설을 공격했으며, 위험한 물질의 유출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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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는 또한 이스라엘이 콤 시의 건물을 공격했으며, 초기 보고에서는 16세 소년이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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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이란의 미사일 저장 및 발사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경(금요일 2330 GMT),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의 미사일 포격에 대해 경고를 발령하며 텔아비브를 포함한 이스라엘 중부 및 이스라엘 점령지 서안 지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

텔아비브 상공에서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폭발음이 메트로폴리탄 지역 전체에 울려 퍼졌다. 마겐 데이비드 아돔 이스라엘 국가 응급구조대는 남부 이스라엘에서도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 당국자는 이란이 다섯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이 충돌했다는 즉각적인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비상 서비스는 중부 이스라엘의 고층 주거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지 매체는 이 화재가 요격된 미사일의 잔해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분쟁

이스라엘은 6월 13일부터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하며, 장기적인 적국인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이 오직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사일 및 드론 공습으로 응답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공습으로 이란의 군부 상층부 및 핵 과학자를 포함하여 639명이 사망했다고, 이란을 추적하는 미국 기반 인권단체인 인권 활동가 뉴스 에이전시가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에서는 2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로이터는 양측의 피해 수치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이란의 외교장관 압바스 아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