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이터) – 마라톤 석유는 6월 14일 테 텍사스 시티에 위치한 갈베스턴 만 정유소의 가동을 중단한 잔사 수소처리 장치(Residual Hydrotreating Unit, RHU)의 피해를 계속 평가 중이다. 이 정유소의 하루 정유량은 63만 1천 배럴에 달한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6월 14일 발생한 화재가 64,000-bpd RHU에서 발생한 후, 이날 밤 불을 진압하고 난 뒤 평가가 시작되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 장치가 얼마나 오래 중단 상태로 남아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5년 6월 21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라톤 석유 측은 RHU의 정상 운영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중단은 정유소 운영과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RHU는 정유 과정에서 잔사유를 처리하는 중요한 장치로, 이는 최종 석유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 이러한 양의 원유 처리가 중단되면 지역과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