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주식 시장에 정기적으로 돈을 투자하는 것은 저축을 늘리고 궁극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훌륭한 방법일 수 있다
. 하지만 매월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지 확신하고, 투자할 대상을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과정을 관리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 과정을 더 간편하게 하기 위해, 몇 가지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미래에 강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Vanguard Growth Index Fund (NYSEMKT: VUG)와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Fund (NYSEMKT: VGT)는 이러한 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저비용의 Vanguard ETF 몇 가지다.
2025년 6월 20일, 나스닥닷컴에 따르면, 매월 300달러를 이 두 ETF 중 하나에 투자함으로써 미래에 100만 달러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Vanguard Growth Index Fund
Vanguard Growth Index Fund는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는 훌륭한 성장 중심의 ETF다. 이 펀드의 비용 비율은 0.04%에 불과하여 높은 수수료로 인해 수익이 줄어드는 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 펀드는 대형 성장주에 집중하고 있어 포트폴리오의 장기 수익률을 높이고 자산을 극대화할 수 있다. 테슬라,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상위 10개 보유주로 이 펀드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 산업의 리더들이다. 이 ETF는 총 160개 이상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잘 분산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이 ETF는 배당 지급을 포함하여 약 327%의 총 수익을 달성했다. 연평균 성장률 (CAGR)은 15.6%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이 호조를 보였으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을 고려하여 보수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 ETF가 장기적으로 약 10%의 수익을 올린다고 가정하면, 매월 300달러의 투자는 34년 후 100만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는 34년 동안 매월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Fund
최근 몇 년간 Vanguard Growth Index Fund가 훌륭한 성과를 보였지만,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Fund의 수익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 ETF는 지난 10년 동안 543%의 총 수익을 달성하여 연평균 20.5%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ETF 내 주식들의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이 펀드와 성장 ETF 간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회사 포트폴리오 내 큰 차이는 기술 대기업에 대한 더 많은 노출이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 총 보유분의 45%를 차지하지만, 성장 ETF에서는 약 32%를 차지한다. 특히 엔비디아 같은 대형 주식이 그동안 보인 뛰어난 성과를 감안할 때 이 차이는 시간이 지나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기술과 성장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이 ETF에 대한 기대치 또한 장기적으로 연간 20%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긴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10% 정도로 보수적인 예측을 세워야 한다.
성장 ETF와 마찬가지로 이 펀드에 매월 300달러를 투자한다면, 미래에 100만 달러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이 ETF가 시장을 능가하는 성과를 지속한다면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데 34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