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M 오프쇼어, 토탈에너지 수리남과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SBM 오프쇼어 NV가 토탈에너지 EP 수리남 B.V.와 FPSO 그란모루의 운영 및 유지보수(O&M) 계약을 체결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이 협약은 남아메리카 수리남의 블록 58에 위치한 해상 유전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계약의 금융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2025년 6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해상 에너지 회사용 부유식 생산 시스템 제조업체인 SBM 오프쇼어는 이 계약이 첫 석유 생산까지의 운영 준비 단계 동안의 서비스를 포함하며, 최소 2년 동안의 전면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 지원과 계약 연장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BM 오프쇼어는 이 계약이 토탈에너지와의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수리남에서 첫 번째 FPSO 운영자로서의 데뷔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FPSO는 부유식 생산 저장 및 하역선박(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이란 의미로, 해상에서 채굴한 석유나 가스를 저장하고 육상으로 운송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해상 설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