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하락, 니케이 28,500선 아래로

(RTT뉴스) – 일본 증시는 수요일에 크게 하락하며 지난 두 거래일간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니케이 225 지수는 28,500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전날 밤 월스트리트의 전반적인 하락 분위기를 따랐기 때문이다. 이는 First Republic의 첫 분기 예금 손실 1,000억 달러 이상이라는 보도 후 금융 주들의 손실로 인해 은행 부문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주가지수 니케이 225는 130.71포인트, 즉 0.46% 하락한 28,489.36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28,397.01까지 하락한 직후의 수치다. 일본 증시는 화요일에 약간 상승했다.

2025년 6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주식 시장의 주요 종목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 그룹은 0.1% 하락했으며, 유니클로 운영사인 패스트 리테일링은 0.1% 상승했다. 자동차 제조업체 중에서는 혼다가 0.4% 하락했으며, 토요타는 변동이 없다.

IT 분야에서는 스크린 홀딩스가 1% 이상 손실을 보이고 있으며,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이 각각 0.1%에서 0.4% 사이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은행 부문에서는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이 2% 가까이 하락하고, 미즈호 금융은 2% 이상 하락했으며, 미츠비시 UFJ 금융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주요 수출업체 중에서는 소니와 미쓰비시 전자가 각각 1% 이상 하락하고, 파나소닉이 0.5% 하락하고 있다. 캐논은 0.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주요 하락 종목은 없다. 반면에 스미토모 파마가 4% 가까이 상승했으며, 타이세이와 오바야시는 각각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카지마도 3% 가까이 상승 중이다.

외환 시장에서는 수요일 미국 달러가 133엔대 상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화요일 두 세션 동안 방향성을 잃고 하락폭을 기록했다. 주요 평균 지수는 월요일의 거래를 소폭 상승으로 마감한 후 하락했다.

주요 평균 지수는 세션 최저점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44.57포인트 즉 1.0% 하락해 33,530.83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238.05포인트 즉 2.0% 하락해 11,799.16을 기록했다. S&P 500은 65.41포인트 즉 1.6% 하락해 4,071.63을 기록했다.

한편 주요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0.1% 올랐으며, 영국 FTSE 100 지수는 0.3% 하락하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 하락했다.

원유 가격은 화요일에 크게 하락했으며,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에너지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1.69달러, 즉 2.2% 하락해 77.07달러에 마감했다.

이 글에 표현된 견해는 나스닥의 공식적인 입장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