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 안정세, 횡보 가능성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75포인트 이상, 2.7%의 상승을 기록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70포인트를 약간 웃도는 위치에 있으며, 투자자들은 목요일에 수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6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완화될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 미국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장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6월 18일 수요일에 다시 소폭 상승을 보였으며, 이는 화학 및 산업 분야의 상승이 금융 주의 약세로 일부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지수는 21.89포인트(0.74%) 상승한 2,972.19로 마감되었고, 거래량은 총 5억 6,860만 주, 거래금액은 약 14.4조 원이었다. 하락 종목은 457개, 상승 종목은 425개였다.

활발한 거래를 보인 주식으로는 신한금융지주가 1.82% 하락했고, KB금융은 0.09% 하락했다. 하나금융은 0.75%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는 2.93% 급등했다. 삼성 SDI는 0.06% 하락했으며, LG전자는 2.22%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00% 하락했으며, 네이버는 17.92% 급등했다. LG화학은 0.24% 올랐고, 롯데케미칼은 0.32%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10.98% 급등했으며, 포스코홀딩스는 0.58% 상승했다. SK텔레콤은 2.30% 급등했고, 현대모비스는 4.72%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0.49% 상승했으며, 기아자동차는 0.70% 하락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변동이 없었다.

미국 뉴욕 증시의 흐름은 명확하지 않다. 주요 지수들이 대체로 상승세였으나, 수요일 마지막 순간에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4.14포인트(0.10%) 하락한 42,171.66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25.18포인트(0.13%) 상승한 19,546.27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85포인트(0.03%) 하락한 5,980.87에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의 미흡한 장세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한다는 발표 이후 발생했다. 연준 관리들은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 말에는 금리를 4.0%~3.75% 범위로 낮출 예정이다. 경제 뉴스에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상무부는 5월의 신규 주택 건설이 급감했다고 보았다.

유가는 수요일 상승했으며 이는 6월 12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이 6일째 이어지면서 양측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0.30달러 상승하여 75.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