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버스 가문 매각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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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가문이 LA 레이커스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에 도달했다고 ESPN이 수요일 보도했다. 이는 NBA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 중 하나인 버스 가문의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마크 월터, TWG 글로벌의 CEO 및 회장인 마크 월터가 이번 계약을 통해 대주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ESPN의 NBA 인사이더 샴스 차라니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레이커스는 즉각적인 언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1979년 고 제리 버스가 레이커스를 인수하여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치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발전시켰다. 이 시기에 5개의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1980년대 당시 ‘Showtime’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콘이 되었다.

딸 제니 버스는 2013년 제리 버스가 사망한 이후 레이커스의 주요 소유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는 그녀를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하나로 만들었다. 차라니아는 판매 이후에도 제니 버스가 구단주로서 남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