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브랜드 이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부동산 제국부터 15시즌 동안 방영된 TV 쇼 ‘어프렌티스’, 그리고 궁극적으로 대통령직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강력한 브랜드 메시지를 유지해왔다. 이는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지도, 충성도 및 영향력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5년 6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GoBankingRates는 브랜딩 전문가들에게 트럼프가 브랜드 포지셔닝에서 어떤 점을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많은 기업가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을 전문가들이 공유했다.
브랜드 정체성은 목표 고객층과의 감정적 연결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에머슨 대학의 레지던스 실행 책임자인 케빈 메큐리는 ‘트럼프가 억만장자 사업 거물로 자리 잡았지만, 트럼프의 인물상 안에서 그의 지지자들이 자신을 조금씩 볼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과감하고 기억에 남는 메시지 사용
과감하고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고, 회상을 높이고, 대화를 촉진한다. 톤이 모든 접점에서 대담하고 감정적으로 일관성이 있을 때, 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트럼프는 이 전략에 의존한다. 에치드 커뮤니케이션의 설립자이자 CEO인 토니 해리슨은 ‘그가 오벌 오피스에서 있든, 토론 무대에서 있든, 늦은 밤 게시물을 올리든 그의 메시지는 구부러지지 않는다. 그의 브랜드는 사실적 정확성이 아닌 감정적 일관성에 기반에 두고 있고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이, 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업주는 이를 잘못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은 메시지를 트렌드에 맞추고 싶어 하거나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거나 논쟁을 피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충성도 높은 청중 육성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스쿨의 부교수이자 FSR 벤처스 설립자인 제니퍼 토마스는 트럼프는 그의 브랜드를 일관성과 빈도로 포지셔닝하는데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격 가치를 활용하여 반대자를 더 흥분시키면서 동시에 충실한 지지자들을 더 들끓게 한다. 그는 개인 브랜딩에 대한 도전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실 그는 그로부터 발전한다고 믿는다. 모든 브랜딩 캠페인에서 중요한 것은 청중을 이해하고 이 세그먼트와 공명하는 메시지를 만들어 충성스러운 청중을 육성하는 것이다.
일관된 시각적 요소와 슬로건 유지
대통령들은 역사를 통해 정치에서 전략적 브랜딩 도구로 인상적인 슬로건을 사용해왔다. 존 F. 케네디의 ‘위대함을 위한 시간이다’, 조 바이든의 ‘일을 끝내자’, 바락 오바마의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변화’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거운동의 주된 힘이었다. 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정체성에 대한 호소라고 토마스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