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NASKIS, ALBERTA – 2025년 6월 16일 : 이탈리아의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 안토니오 코스타,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2025년 6월 16일 Kananaskis, Alberta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였다. Chip Somodevilla | Getty Images 제공
화요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일치된 지원을 확인하며,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지역 긴장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G7 정상들은 공동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자국을 방어할 권리가 있음을 확인하며, 이스라엘의 안전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7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이란을 “지역 불안정과 테러의 주요 원천”이라고 규탄하며,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이 정상들은 이란 위기의 해결과 중동에서의 광범위한 적대 행위 완화, 특히 가자에서의 휴전을 거듭 촉구하였다.
G7 경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으로 구성되며, 올해 정상회의에는 유럽연합, 호주, 브라질, 멕시코, 우크라이나, 한국의 정상들도 초대되었다. 이 연례 회의는 가장 시급한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도전에 대한 합의를 촉진하고,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개최된다.
금년 주요 의제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문제나 러시아의 회복에 대한 문제도 존재하며, 트럼프는 모스크바에 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할지에 대해 입장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