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T-모바일 주식 매각으로 48억 달러 확보

스콧 머독의 보도

시드니 (로이터)일본의 소프트뱅크2,150만주T-모바일 주식을 주당 224달러에 매각하여 48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로이터가 확인한 조건 문서에 따르면 밝혔다.

로이터의 2025년 6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주식들은 주당 224달러에서 228달러의 가격대로 제공되었으며, 최종 가격은 월요일 종가인 230.99달러에 비해 약 3% 할인된 금액이었다.

소프트뱅크와 T-모바일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주식 매각 후에도 소프트뱅크도이치 텔레콤에 이어 T-모바일의 두 번째 대주주로 남게 된다.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는 주식 매각 전 T-모바일의 7.52%, 즉 8,536만 주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약 227억 6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조건부 거래가 성사되기 전의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비율이었다.

소프트뱅크는 2023년 말 T-모바일 주식을 추가 비용 없이 약 75억 9천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프트뱅크의 미국 통신회사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의 일환으로 체결된 협약 조건이 충족된 결과다.

블룸버그 뉴스는 주식 매각 소식을 사전에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