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 엘리 릴리(Eli Lilly)가 유전자 편집 스타트업인 버브 테라퓨틱스(Verve Therapeutics)를 최대 13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월요일에 보도했다.
해당 제약사의 인수 제안은 버브에 대해 거의 10억 달러의 선불 지급과, 특정 임상 마일스톤 달성 시 추가로 3억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을 포함한다. 2025년 6월 1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될 수 있다고 한다.
버브 테라퓨틱스는 현재 고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이는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 릴리(NYSE:LLY)는 댓글을 거부했으며, 버브 테라퓨틱스는 영업 시간 외에 요청한 로이터의 댓글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