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월요일에 이란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경고를 발행했으며, 이란과의 핵 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란은 내가 말한 ‘협정’에 서명했어야 했다. 이는 인명 손실의 부끄러움이자 낭비이다. 간단히 말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또한 “모두가 즉각 테헤란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6월 1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발언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충돌이 발생한 이후 나왔다. 지난주 말 예루살렘이 테헤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에서 격렬한 대응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여러 핵 시설을 공격했으며, 이란은 격렬히 보복하면서 텔아비브를 포함한 여러 주요 목표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정부가 두 나라 사이의 휴전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분쟁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걸프 국가들에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휴전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꾸준히 이란의 핵 야망을 반대해왔으며, 최근 이란이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테헤란은 그의 주장을 반박했다.